항목 ID | GC0920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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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錦山 彌勒寺 石槽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601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문경호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0년 12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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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금산 미륵사 석조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장처 | 미륵사 -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동구들길 163[지량리 345]![]() |
출토|발견지 | 금산 미륵사 석조 발견지 -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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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유물|석조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길이,너비) | 237㎝[길이]|150㎝[너비]|55㎝[내면 깊이] |
소유자 | 미륵사 |
관리자 | 미륵사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미륵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조.
[개설]
석조(石槽)는 절에서 생활에 필요한 물을 받아 두기 위하여 만든 돌 물통이다. 금산 미륵사 석조(錦山 彌勒寺 石槽)는 인근에 있는 마애불과 함께 고려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2010년 12월 30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현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제409호로 지정되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 「문화재 지정[등록]번호 삭제 및 문화재명 표기 방식 변경 고시」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형태]
길이 237㎝, 너비 150㎝, 내면 깊이 55㎝이다. 두께는 벽체 15~16㎝, 바닥 면 42~43㎝이다. 재질은 화강암이며, 큰 돌 하나를 직사각형으로 다듬어서 만들었다. 남쪽의 짧은 쪽 부분을 주둥이 모양으로 돌출시켜 낙수 홈을 만들어서 물이 넘치면 밖으로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하였으며, 가운데에는 물이 빠지는 구멍을 만들어서 흙이나 이물질이 쌓였을 때 청소하기 쉽게 하였다. 형식 면에서 서산 보원사지 석조(瑞山 普願寺址 石槽)와 유사하지만 규모는 작으며, 낙수 홈이 있는 것이 특이한 점이다.
[특징]
동쪽 벽 일부가 파손되었으나 원형을 비교적 잘 갖추고 있다. 삼국 시대나 통일 신라 시대에 제작된 석조에 비해 규모가 작고 제작 기법이 단조롭지만, 낙수 홈대는 밖으로 돌출되게 만들었고 위쪽을 오목하게 파서 물이 넘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 나가게 하였다.
[의의와 평가]
금산 미륵사 석조는 일반적인 테를 갖고, 남쪽 상단부에 낙수 홈대를 마련하였고 내부 바닥 가운데에 물을 빼는 배수 구멍이 있다. 동쪽 벽 일부가 파손되었으나 원래의 형태를 알 수 있다. 통일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석조보다는 규모와 장식이 단출하지만 실용적인 면을 고려하여 제작하였다. 고려 후기 소형 석조의 모습을 잘 보여 주는 문화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