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288 |
---|---|
영어공식명칭 | Barisilmaeul|Barisil Tow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명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명곡리에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개설]
바리실마을은 금산군이 지정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도시민에게 생활 체험 및 휴양 공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농림 수산물 등을 판매하거나 숙박 또는 음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명칭 유래]
바리실마을은 명곡리의 자연 마을인 바리실에서 따온 이름으로, ‘바리실’은 스님의 욕심 없는 ‘바리’에 과‘실’이 가득 담겨 부자가 되라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형성 및 변천]
2004년에 관련 법률에 의거하여 마을 협의회를 구성한 후 대표자를 정하고, 사업 목적과 사업 계획서, 마을 전체 가구 과반수가 동의하는 협정서 등을 제출하여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었다.
[자연환경]
명곡리 바리실마을은 평지가 대부분의 지대를 차지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마을 중앙으로 하천이 흐르고, 그 주위에 큰보들, 감전들 등이 조성되어 있다.
[현황]
2023년 기준 바리실마을에서는 농산물 체험[감자, 고구마, 사과, 인삼 등], 문화 체험[사물놀이, 투호 던지기 등], 드론 체험, 글라이더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체험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직접 사과를 맛보고 사과 음식을 만드는 사과 체험과 우렁이와 미꾸라지 입식 행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가 생산되는 현장을 체험하는 친환경 농법 체험, 떡메를 쳐서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보는 떡메 치기 체험, 농촌 동물 체험, 친환경 전기 자동차 타기 체험 등의 기타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리실마을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바리실사과’로 불리며 금산의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바리실사과는 명품 사과로 서대산 산줄기 아래 일교차가 큰 분지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향이 좋다. 바리실사과는 37곳 농가에서 공동 퇴비장 활용, 유기물 사용 농업 등으로 재배하고, ‘환경농업실천’ 품질 인증을 받고 출하한다. 주요 시설로 마을 체험관과 숙박 시설 등이 있다. 마을 기업의 형태로 운영하며, 관리 주체는 박인호[대표]이다. 바리실마을의 면적은 13만 4600㎡이며, 2022년 기준 연간 방문객 수는 935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