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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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佳里 |
영어공식명칭 | Samga-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삼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백세진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예로부터 산, 물, 바위가 좋아 삼가동(三佳洞)이라고 하였고, 마을에 세 갈래 길이 있어 삼거리라 하였다가 ‘삼가리(三佳里)’로 하였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에는 진산군의 남이면(南二面)[영조 때 발간한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이남면(二南面)으로 표기] 지역이었다. 1789년(정조 13)에 발간한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남이면 삼가동이 보이고, 『1872년 지방지도』「진산군지도」에는 삼가동, 청징연(淸澄淵)이 나타난다.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편 때 진산군과 금산군이 공주부 금산군이 되었고, 1896년 전라북도 금산군으로 개편되었다.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병합할 때 군내면(郡內面)의 남상, 서상 등 11개 마을, 서면(西面)의 상갑암, 하갑암 등 19개 마을, 이남면의 초미, 만악 등 14개 마을을 통합하여 진산면을 개설하고, 이남면의 청징[청징연], 방각, 삼가동을 합하여 진산면의 법정리인 삼가리로 하였다. 1963년 1월 1일 지방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금산군이 충청남도에 편입되어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삼가리가 되었다. 1969년 발간한 『금산군지』에 삼가리의 자연 마을로 삼가동, 삼거리, 청징, 방각골이 올라와 있다.
[자연환경]
삼가리의 북쪽과 동쪽은 진산면의 부암리와 엄정리, 남쪽은 금산군 남이면 상금리와 진산면 오항리, 서쪽은 진산면의 석막리, 읍내리, 부암리와 접한다. 삼가리는 금산 금남정맥의 궁산에서 서북쪽으로 인대산, 시루봉, 꽃산날 산줄기와 이곳에서 북쪽으로 방각골까지의 산줄기, 궁산에서 마당목, 열두봉재, 덕정재, 국사봉, 백마산까지의 산줄기 사이에 있다.
[현황]
2023년 10월 31일 기준 삼가리의 면적은 4.03㎢이며, 119가구, 190명[남자 91명, 여자 9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리는 삼가1리[삼가동], 삼가2리[청등·방각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