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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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浮巖里 |
영어공식명칭 | Bu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부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백세진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 동쪽에 있는 바위가 큰 바위 위에 작은 바위가 얹어진 형태라 물이 차면 바위가 떠 있는 것처럼 보여 뜬바위 또는 부수바위라 하였는데, 마을 이름을 정할 때 이를 한자화하여 ‘부암리(浮岩里)’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에는 진산군의 남이면(南二面)[영조 때 발간한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이남면(二南面)으로 표기] 지역이었다. 1765년(영조 41)에 나온 『진산군읍지(珍山郡邑誌)』에는 남이면의 목동, 가막동, 피사리가 보이고, 『1872년 지방지도』「진산군지도」에는 이남면의 목동, 가막동, 부암이 보인다.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편 때 진산군과 금산군이 공주부 금산군이 되었고, 1896년 전라북도 금산군으로 개편되었다.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병합할 때 군내면(郡內面)의 남상, 서상 등 11개 마을, 서면(西面)의 상갑암, 하갑암 등 19개 마을, 이남면의 초미, 만악 등 14개 마을을 통합하여 진산면을 개설하고, 이남면의 부암리, 목동리, 가막동을 합하여 진산면의 법정리인 부암리로 하였다. 1963년 1월 1일 지방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금산군이 충청남도에 편입되어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부암리가 되었다. 1969년 발간한 『금산군지』에 부암리의 자연 마을로 부수바우, 목골, 가막골이 올라와 있다.
[자연환경]
부암리의 북쪽은 금산군의 진산면 교촌리와 복수면 곡남리, 동쪽은 진산면의 만악리와 엄정리, 남쪽은 진산면의 삼가리와 석막리, 서쪽은 진산면 읍내리와 접한다. 부암리는 금산 금남정맥의 궁산에서 동북쪽으로 갈라져 열두봉, 월봉산, 엄정리 산성, 덕정재, 국사봉, 백마산을 이루는 산줄기와, 금남정맥의 궁산과 인대산, 방아재, 교촌리 경계를 이루고 말똥재, 옥녀봉, 부수바위를 이루는 산줄기 사이에 있는 산간 농촌 마을이다. 두 산줄기 사이의 각 골짜기에서 물줄기가 흘러 부수마을 앞에서 합쳐지며 유등천으로 흘러 들어간다.
[현황]
2023년 10월 31일 기준 부암리의 면적은 4.84㎢이며, 159가구, 274명[남자 126명, 여자 14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리는 부암1리[뜬바우골], 부암2리[가막골 혹은 분터골], 부암3리[목골, 관방, 방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