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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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莫峴里 |
영어공식명칭 | Makhy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막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백세진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개설]
[명칭 유래]
막현리는 풍수상 마을 지형이 매화낙지형(梅花落地形)[매화꽃이 떨어지는 형국]이라 매현이라 하였고, 후에 변하여 막현(幕峴)이 되었다고 한다. 또 지형이 막힌 곳이라 ‘막힘’이라 하였는데, 이것이 변하여 막케미, 매케미라 하였다가 막현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에는 진산군의 서면(西面) 지역이었다. 1789년(정조 13) 발간한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마근담, 상막기미, 하막기미가 보이고, 『1872년 지방지도』「진산군지도」에는 마근담, 막현이 나타난다.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편 때 진산군과 금산군이 공주부 금산군이 되었고, 1896년 전라북도 금산군으로 개편되었다.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병합할 때 군내면(郡內面)의 남상, 서상 등 11개 마을, 서면의 상갑암, 하갑암 등 19개 마을, 이남면(二南面)의 초미, 만악 등 14개 마을을 통합하여 진산면을 개설하고, 서면의 상마근과 하마근, 상막현, 하막현, 신평 등을 합하여 진산면의 법정리인 막현리로 하였다. 1963년 1월 1일 지방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금산군이 충청남도에 편입되어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막현리가 되었다. 1969년 『금산군지』에는 자연 마을로 마근대미, 중마근대미, 아래마근대비가 올라와 있다. 1914년 당시 상마근과 하마근은 현재 상막현리로 불리고, 상막현은 중막현으로 부른다.
[자연환경]
막현리의 북쪽과 동쪽은 금산군 복수면의 신대리와 구례리, 남쪽은 진산면 지방리, 서쪽은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동과 접한다. 막현리는 금산 금남정맥의 대둔산 정상에서 충청남도 논산시, 대전광역시와 경계하며 북동쪽으로 낙조대, 장승뱅이들, 안평산을 거쳐 복수천으로 흘러드는 산줄기와, 대둔산 배티재에서 시작하여 오대산과 진산면의 묵산리, 지방리 경계를 흘러 안평산과 마주하며 지방천 물줄기와 만나는 산줄기 사이의 끝자락에 자리한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현황]
2023년 10월 31일 기준 막현리의 면적은 3.39㎢이며, 119가구, 211명[남자 112명, 여자 9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 마을로 상막현, 중막현, 하막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