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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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冠川里 |
영어공식명칭 | Gwancheon-ri |
이칭/별칭 | 갓바래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관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지영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명칭 유래]
마을 뒷산에 관[갓]처럼 생긴 바위가 있고 마을 가운데 작은 냇물이 흐르고 있는데, 이 둘을 합하여 갓바래라고 불렀고, 이를 한자화하여 관천(冠川)이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금산군의 부동면(富東面) 지역이었다.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편 때 공주부 금산군 관할이 되었고, 1896년 전라북도 금산군에 편제되었다.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병합할 때 부서면의 7개 리와 부동면의 21개 리, 부북면의 백암리, 수파리, 용화리 일부를 통합하여 부리면을 개설하고, 부동면 관천리를 부리면의 법정리인 관천리로 하였다. 1963년 1월 1일 지방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금산군이 충청남도에 편입되어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관천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관천리의 북쪽은 금산군의 남일면 마장리와 부리면 선원리, 동쪽은 부리면 불이리, 남쪽과 서쪽은 금산군 남일면의 덕천리, 상동리와 접한다. 서남쪽은 남일면 상동리에서 덕천리 덕기봉에 이르는 산줄기가 감싸고 있는데, 이 산줄기가 더기산-광대정재-성치산-성봉-목사리재를 거쳐 덕기봉에 이르며, 덕기봉에서 북쪽으로 뻗은 줄기가 관천리를 이룬다. 관천리 북동쪽은 산지 지역에서 나온 작은 하천에 의해 옹리밑들, 선밭재들, 주막앞들, 건너선들 같은 평야가 발달되어 있다. 남쪽에는 과천소류지가 있으며, 관천리에서 남일면으로 넘어가는 경계에 다릿골재, 서낭고개 등이 있다.
[현황]
2023년 10월 31일 기준 관천리의 면적은 2.2㎢이며, 65가구, 122명[남자 62명, 여자 6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 마을로 갓바래[큰말, 안말], 바깥담[작은말, 자깥 갓바래] 등이 있다. 관천리 북쪽에서 국도 제37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지나간다. 갓바래 입구에 최행업(崔行業)의 처 김해 김씨 효열비가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