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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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秋富鰍魚湯- |
영어공식명칭 | Chubu Chueotang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대은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9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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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간 | 추부추어탕마을 -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추부추어탕마을 -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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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음식 특화 거리 |
길이 | 2㎞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에 있는 음식 특화 거리.
[개설]
추어탕은 보양식으로 빠지지 않는 음식이며, 보통의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푹 고아 체에 거른 진한 국물에 고추장과 된장을 넣어 고춧가루로 마무리한다. 미꾸라지는 겨울에는 흙탕물 속에서 먹이를 먹지 않고 동면하기 때문에 살이 빠져 가을보다는 맛이 덜하나, 요즘은 양식 기술이 발달하여 계절별로 맛의 차이가 크지 않다. 미꾸라지는 미끈미끈한 비늘을 가져 미끄럽기 때문에 미꾸라지라고 부르며, 여름철과 가을철에 잡은 미꾸라지가 제 맛을 낸다고 한다.
[제원]
총 길이 2㎞로, 추어탕 식당 약 20여 곳이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주 메뉴는 추어탕이며, 이외에도 숙회, 전골, 튀김으로도 판매한다.
[건립 경위]
추부추어탕은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금산 지역의 토속 음식 중 하나이다. 금강 지류에서 잡힌 미꾸라지를 지역의 특산물인 깻잎을 활용하여 조리한 것으로, 추부면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변천]
추부추어탕마을은 1980년대에 추부면 마전리 골목에 추어탕집 가게들이 한두 곳 입점하면서 시작되었다. 지방 자치 단체에서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양하고 고유한 전통 추어탕의 맛을 취향별로 맛볼 수 있고, 또 지역 주민들의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2009년 9월 추부추어탕마을을 음식 특화 거리로 조성하였다.
[현황]
추부추어탕마을은 금산군에서 직접 관리한다. 마전 종점 버스 정류장, 공영 주차장 인근에 추부추어탕마을의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간판은 추부나들목 인근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 90-3과 추부터널 방향 추부삼거리에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