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142
한자 歸來亭
영어공식명칭 Gwiraejeong|Gwiraejeong Pavilion
이칭/별칭 귀래정 터
분야 지리/인문 지리,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지명/시설,유적/터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평촌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대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명승지|정자 터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평촌리에 있던 정자 터.

[건립 경위]

조선 전기 문신인 눌재(訥齋) 양성지(梁誠之)의 6세손으로 조선 후기 광해군(光海君) 대에 한산군수를 지냈던 양응해(梁應海)가 벼슬을 버리고 양각산 아래 평촌에 자리를 잡고, 허전한 마음과 성리학의 도문을 지키기 위하여 동산에 귀래정(歸來亭)을 짓고 시문을 벗하며 소요하였다고 한다.

[변천]

귀래정이 정확하게 언제 사라졌는지에 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나, 이에 관한 이야기는 전해 내려오고 있다. 내용인즉, 당시 귀래정의 경관이 우수하였기에 충청도와 전라도의 관찰사들이 이곳에서 호화로운 뱃놀이를 하였고, 이에 마을 주민들이 동원되었다. 이후 뱃놀이에서 시중을 드느라고 며칠 동안 고역을 치른 마을 주민들이 귀래정을 불태워 버렸다고 한다.

[현황]

부리면평촌리에서 신촌리로 진입하는 신촌교에서 북서쪽으로 1㎞ 떨어진 곳의 금강 변에 홀로 솟아 있는 동그래산 위에 귀래정이 있었다고 한다. 아름다운 풍광은 금산8경 중에서는 제7경에 해당하며, 금산군이 2020년 새로 선정한 금산10경 중에는 ‘적벽강 비단물길’이라는 이름으로 제1경에 들어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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