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에 있는 휴양림.

[개설]

남이자연휴양림이 있는 건천리 지역은 원시림에 가까운 숲이 잘 보존되어 있고, 다양한 식물종과 남방계 식물 및 북방계 식물이 자라고 있는 식물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또한 휴양림 사이로 하천이 흐르는데 이는 괴목동천과 합류한다.

[건립 경위]

금산 지역의 산을 찾는 등산객들과 가족 단위 휴양객들에게 휴양처로 개발하고자 남이면 건천리의 느티골 선야봉[759m] 아래에 조성하였다.

[변천]

남이자연휴양림은 1996년 8월 1일 숲속의 집 5동, 7실로 개장하였다. 2006년 휴양림 보완 사업으로 숲속의 집을 리모델링과 방문자 센터를 신축하였다. 2007년 취사장 및 샤워장, 휴양관 등을 신축하였다. 2008년 6월 13일 개장한 금산산림문화타운에 남이자연휴양림이 편입되었다.

[구성]

남이자연휴양림은 숙박 시설인 숲속의 집 15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림 휴양관과 교육관, 캠핑장, 물놀이장, 관리 사무소, 방문자 센터, 매점, 샤워장, 취사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었다.

[현황]

남이자연휴양림은 레저와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을 할 수 있는 휴양림으로, 활엽수종의 천연림이 울창하여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 그리고 기암절벽과 폭포 등이 어우러져 자연 경관이 수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