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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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烽火山 十二瀑布 |
영어공식명칭 | Bonghwasan Mountain Twelve Falls |
이칭/별칭 | 성치산 십이폭포,무자치골 십이폭포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 신천리 973-3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탁한명 |
전구간 | 봉화산 십이폭포 -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 신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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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봉화산 십이폭포 -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 신천리 97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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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폭포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 신천리 무자치골 계곡에 있는 12단 폭포.
[개설]
봉화산 십이폭포는 봉화산[670.6m]~성치산[671.2m] 능선의 북쪽 무자치골 1.4㎞ 구간에 있는 크고 작은 12개 폭포를 이른다. 대부분 기반암 하상을 따라 흐르는 와폭이며, 제5폭포만이 높이 20m 정도의 수직 폭포이다. 제5폭포의 규모는 높이 20m로 알려져 있으나, 2002년 전국 자연환경 조사에서는 10m, 2015년 조사에서는 15m로 보고되었다.
[명칭 유래]
무자치골에 형성된 크고 작은 폭포를 통칭한다는 것에서, 규모가 가장 큰 죽포동천폭포를 지칭한다는 설도 있다. 일반적으로 12개의 폭포가 단을 이루며 연속적으로 나타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성치산과 봉화산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치산 십이폭포로도 불린다. 금산군에서는 12개의 폭포에 모두 이름을 붙였는데, 하단에서부터 제일폭포, 장군폭포, 일주문폭포, 삼단폭포, 죽포동천폭포, 구지소유천폭포, 고래폭포, 명실폭포, 운옥폭포, 거북폭포, 금룡폭포, 산학폭포로 명명되었다.
[자연환경]
화강암이 분포하는 산지에는 지형에 의해 유도되는 박리[exfoliate]와 판상 절리[sheeting joint]가 발달한다. 계곡에서 발달한 판상 절리는 구조선과 하천의 침식 작용 등으로 단차가 형성되고 계곡수가 낙하하는 구간에서 폭포가 형성된다. 폭포의 아래쪽에는 낙하하는 폭포수의 침식 작용에 의해 호소가 형성되는데 이를 폭호라고 한다. 폭호 외에도 기반암의 와지에 자갈이 들어가 내부의 공간을 확장시키는 과정에서 포트홀(pothole)과 같은 지형이 기반암상에 만들어지기도 한다. 제5폭포 아래에 형성된 폭 4m, 깊이 1m 정도의 포트홀이 대표적이며, 십이폭포 계곡 내에서 다양한 규모로 관찰된다.
[현황]
성치산 또는 봉화산 십이폭포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성봉[648m]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내리는 무자치골에 형성된 폭포이다. 금산 8경 중 제2경으로 지정되었다. 십이폭포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금산군 남이면 구석리 성치산휴게소에서 우회전하여 무자치골로 들어선 뒤 제1폭포부터 관람하는 방법과 성치산에서 동진하여 성봉에 도착한 후 무차지골로 내려와 최상단 제12폭포부터 관람하는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