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0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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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Jinijae |
이칭/별칭 | 지네고개,지네재,오공티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상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탁한명 |
전구간 | 진이재 -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상곡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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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진이재 -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상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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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개 |
높이 | 535m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상곡리와 충청북도 옥천군 이원면 강천리를 잇는 고개.
[개설]
북쪽의 금산고개와 함께 금산군 군북면과 옥천군 이원면을 연결해 주는 고개길이다.
[명칭 유래]
지네가 많이 출현하여 지네재, 진이재 등으로 불렸으며, 고개 아래 상곡리 마을에 지네말이 있다. 오공티[蜈蚣峙]의 오공은 지네의 한자말이다. 풍수지리적으로 매봉 일대의 형국이 지네혈을 닮아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 설도 있다.
[자연환경]
장령산~매봉~대성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석영 반암이 기반암을 이룬다. 해발 고도 535m의 진이재 부근에는 토양층이 발달하고 식생으로 피복되어 있다.
[현황]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의 보광리, 상곡리를 일컫는 보곡산골 사람들이 충청북도 옥천군 이현면 이현역과 5일장을 이용하던 고개길이다. 매봉[559.5m] 서쪽 150m 부근에 위치하고 해발 고도도 높지만, 1970년 버스가 개통되기까지 매년 두 차례 길을 정비할 정도로 중요한 고개였다. 버스가 개통된 이후 옥천군 이원면과의 생활권은 끊어지고, 재를 넘는 사람도 거의 없어 지금은 흔적을 찾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