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065
한자 走兎川
영어공식명칭 Jutocheon Stream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양곡리|예미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원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주토천 -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해당 지역 소재지 주토천 -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양곡리|예미리지도보기
성격 하천
면적 2.05㎢
길이 1.1㎞[하천 연장]|2.9㎞[유로 연장]
4m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양곡리에서 발원하여 예미리에서 금강으로 합류하는 하천.

[개설]

충청남도 금산군 지역에는 금강 본류가 흐르고, 금강 본류에는 여러 개의 지류 하천들이 유입되고 있다. 지류 하천들은 유역의 지질, 지형 등에 따라 규모가 다르다. 금강 본류와 지류 하천들은 대부분 금산분지 내부에서 하계망을 근간으로 크고 작은 유역을 형성하고 있다. 주민들은 예로부터 금강 본류 및 지류 하천 중·하류 유역의 충적지에서 주거, 농업 등의 삶을 이어 오고 있다.

[명칭 유래]

지명 유래로 알려진 것을 찾을 수는 없으나, 주토천(走兎川)의 한자 표기 중 ‘走兎’의 자구로 미루어 볼 때 ‘토끼[兎]가 달리는[走] 양상’ 또는 ‘달리는[走] 토끼[兎]’에 관한 설화와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자연환경]

금산군 부리면 양곡리 일대의 구릉지에서 발원하여 곡류하면서 남서-북동 방향으로 흘러 예미리의 북동쪽 경계부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흐르는 금강 본류로 흘러든다. 상류부는 해발 고도 300~400m의 구릉지 사이를 지나고, 하류부는 해발 고도 100~200m의 구릉지 사이를 지난다. 중·하류부 구릉지에서는 대상(帶狀)의 곡간 충적지를 소규모로 형성하고 있고, 금강 본류와의 합류부에서는 비교적 넓은 면적의 범람원 충적지를 형성하고 있다.

하류부의 남동쪽 인근에는 해발 고도 188.6m의 예미산(曳尾山)이 있다. 예미산은 그의 한자 지명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풍수설(風水說)로 유명한데, 산의 형국이 마치 ‘금거북이 꼬리[尾]를 끄는[曳] 형상’이라는 것이다. 이에, 이 산은 예로부터 풍수가들 사이에 재복(財福)을 이끌어 주는 산으로 알려졌다. 예미리 지명도 예미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서쪽과 남쪽 인근에는 규모가 비교적 큰 현내천(縣內川)이 흐르고 동쪽 인근에는 승재천(承宰川)이 흐르는데, 이들 하천은 모두 금강 본류로 흘러든다.

[현황]

비교적 소규모 하천으로 하천 연장 1.1㎞, 유로 연장 2.9㎞이며, 유역 면적은 2.05㎢이다. 강 폭은 4m이다. 중·하류부의 곡간 충적지와 금강 본류와의 합류부의 범람원 충적지는 대부분 논으로 개발되어 있는데, 곡간 충적지의 논은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있고, 범람원 충적지의 논은 경지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주변에는 몇개의 마을들이 들어서 있는데, 중류부에 미양리, 하류부에 예미, 합류부에 상평 등이 있다. 상류부의 가장 위쪽에는 소규모 저류지인 갈마제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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