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1296
이칭/별칭 별(鼈),단어(團魚),왕팔(王八),각어(脚魚)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보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파충류
학명 Pelodiscus maackii (Brandt, 1857)
생물학적 분류 Chordata 척삭동물문〉Reptilia 파충강〉Testudines 거북목〉Trionychidae 자라과〉Pelodiscus 자라속
서식지 강이나 저수지
몸길이 15~17㎝
새끼(알) 낳는 시기 5월-8월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에 서식하는 거북목 자라과에 속하는 파충류.

[개설]

자라는 강이나 저수지에 주로 서식한다. 충청남도 금산군은 산림, 하천, 농경지 등 다양한 환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염이 적어 파충류가 살기 양호하다.

[형태]

자라의 등딱지 길이는 15~17㎝이다. 다른 민물거북과 다르게 등딱지가 연하며, 목이 상당히 긴 편이고 주둥이 끝이 길게 돌출되어 있다. 네 다리는 크고 짧으며, 앞·뒤 다리의 발가락 사이에는 물갈퀴가 특히 잘 발달되어 있다. 꼬리는 매우 짧아 등갑 밖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 등딱지를 포함한 전체 체색이 회갈색이고, 배딱지는 연한 황색이나 백색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충청남도 금산군에는 ‘알을 낳아놓고 보아 까는 것은?’이라는 ‘자라’가 답인 수수께끼가 전해지고 있다.

한편, 금산군 제원면 용화리금강을 끼고 있어 풍경이 우아한 곳으로, 옛날 선비들이 이 곳을 자주 찾았을 뿐만 아니라 상산 김씨(商山 金氏)와 옥천 육씨(沃川 陸氏)가 일찍부터 정착하여 살았다. 3월에는 창사리, 4월에는 꽃고기 참게, 5월에는 쏘가리, 여름철에는 자라, 가을에는 칠어, 모래무지등을 볼 수 있어 조정의 화원들이 한 번씩 찾아와서 물고기와 자연의 풍류를 즐기고 갔다는 유명한 일화가 전하고 있다.

[생태 및 사육법]

자라는 야행성으로, 주로 갑각류, 연체동물, 곤충, 어류, 양서류 등을 잡아먹는 육식성 동물이다. 겨울잠을 자는 생물로 10월~3월은 모래 속에 숨어있고, 4월부터 짝짓기를 시작한다. 이후 5월부터 8월 사이에 3-5회에 걸쳐 각각 15~50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50일이 지나면 부화한다.

[현황]

자라의 개체수 변화에 대한 연구는 없으나 개체수는 감소했을거라고 추정된다. 최근 인간의 산림 이용이 증가하면서 자라 뿐만 아니라 많은 양서류와 파충류의 개체수가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보양식으로 알려진 종은 무분별하게 포획되는 경우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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