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아인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꿈과 끼를 키우고 변화에 대처하며 스스로 진로를 디자인하는 사람, 지식과 삶이 하나 되어 창의 융합적으로 사고하는 사람, 다양성을 인정하고 배려와 생명 존중을 실천하며 함께 공존하는 사람’이다. 교훈은 ‘어질고, 슬기롭고, 튼튼하게’이다.

[변천]

1949년 6월 1일 금산여자중학교로 개교하였으며, 1950년 3월 3일에 제1회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1975년 3월 1일에 금산여자중학교와 금산여자고등학교가 분리되어 현재 건물로 이전하였다. 2022년 1월 7일 제65회 졸업식을 통해 88명이 졸업하여 총 1만 728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같은 해 3월 1일에 제22대 김선식 교장이 부임하였으며, 2023년 3월 2일에 90명의 학생이 입학하였다.

[교육 활동]

금산여자중학교의 교육 비전은 ‘배움의 주인공 되어 미래를 열어 가는 행복한 학교’이다. 학교 구현 중점 사항은 참학력 구현, 실천 인성 함양, 행복 교육 실현이다. 학교 중점 과제로는 ‘배움이 즐거운 수업’과 ‘공유하는 혁신’이 있다. ‘배움이 즐거운 수업’을 실현하기 위해 기초·기본 교육 신장 맞춤형 수업을 실시하고, 디지털 정보 기술 활용 수업을 강화하며 교육 공동체가 함께 즐기는 수업 축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습자 중심의 자유 학기·진로 연계 학기를 운영하여 배움이 즐거운 수업을 실천하고자 한다. ‘공유하는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 자율 특색 과정 이끎학교와 민주적 협의 문화를 실천하는 혁신동행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 전문적 학습 공동체 활성화로 수업 나눔을 실현하고 있으며, 아울러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마을 교육 생태계를 지향하고 있다.

2019년 4월 3일부터 4월 12일까지 ‘책으로 꽃이 피네’와 ‘인문학수업축제’를 교내 운동장 및 각 교실에서 운영하였다. 매년 4월에 꽃과 책이 있는 교육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책으로 꽃이 피네’ 수업 축제는 전 교사와 전교생이 하나가 되어 자연과 교감하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활동이다. 2022년 8월에는 금산여자중학교 환경사랑동아리 학생들이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에서 실시한 ‘어름치 금강 복원을 위한 방류 사업’에 참여하였다. ‘어름치 금강 복원을 위한 방류 사업’은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가 천연기념물 제259호인 어름치의 금강 복원을 가속화하여, 종 복원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민·관·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같은 해에 금산여자중학교의 ‘뿌숑빠슝’ 팀이 2022학년도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상[특허청장상]을 수상하였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김석재/작곡 박성배·공승민]

비단같이 찬란한 꿈을 안고서/ 푸르른 진악의 정기 모으고/ 끊임없이 맑은 금강 굽어다 보고/ 우뚝 솟은 그 모습은 웅장하도다/ 진선미의 요람 금산여중/ 새날의 슬기로운 사랑의 학원/ 금산의 요람이다 겨레의 횃불이다/ 천만년 반석 위에 영원하여라.// 수정같이 맑고 고운 예지를 닦고/ 칠백의사 자유 혼을 이어받으며/ 나라 위해 임하는 맘 한결같구나/ 문화의 꽃피워서 사명 다하세/ 진선미의 요람 금산여중/ 새날의 슬기로운 사랑의 학원/ 금산의 요람이다 겨레의 횃불이다/ 천만년 반석 위에 영원하여라.

2. 교목: 전나무이다. 전나무처럼 꾸준히 성장하고, 매사에 의연한 학생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3. 교화: 개나리이다. 개나리처럼 밝고 겸손한 학생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황]

2023년 현재 총 12학급[특수 학급 2학급 포함]에 29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3학급에 90명, 2학년은 4학급에 107명, 3학년은 3학급에 93명, 특수 학급은 2학급에 10명[일반 학급에 포함]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23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12명으로 총 37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총면적은 1만 7057㎡로, 도서실과 상담실, 방송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