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958
영어공식명칭 Merry Christmas Mr. Mo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안소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6년 -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2016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수상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6년 -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제작진 하헌진 2016 서울독립영화제 열혈 스태프상 수상
창작|발표 시기/일시 2017년 12월 14일연표보기 -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개봉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8년 -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감독 임대형 제19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 감독상 수상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8년 -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주연 기봉주 들꽃영화제 남우 주연상 수상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8년 -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감독 임대형 들꽃영화제 극 영화 신인 감독상 수상
촬영지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촬영지 - 충청남도 금산군
성격 영화
양식 흑백|장편
감독(연출자) 임대형
출연자 기주봉|오정환|고원희|전여빈
주요 등장 인물 모금산|스데반|예원|자영
공연(상영) 시간 101분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출신 영화감독 임대형의 블랙 코미디 흑백 장편 영화.

[개설]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는 금산군 출신 영화감독 임대형이 2016년에 제작한 영화이다. 2016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에 초청되어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을 수상하였으며, 제작진 하헌진이 2016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열혈 스태프상을 받았다. 2018년 제19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 감독상[임대형], 들꽃영화제 남우 주연상[기주봉]과 극 영화 신인 감독상[임대형]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이 있는 작품이다.

[공연 상황]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는 2017년 12월 14일에 개봉하였고, 상영 시간은 101분이었다. 임대형이 각본·감독을 맡았으며, 영화배우 기주봉과 오정환, 고원희, 전여빈 등이 출연하였다. 영화사 달리기에서 제작하였다.

[구성]

찰리 채플린의 무성 영화를 오마주하여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의 많은 부분에서 흑백과 무성 영화의 특징을 찾아볼 수 있다. 모두 다섯 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세 번째 장과 다섯 번째 장은 생동감 넘치는 로드 무비이다. 마치 한국의 찰리 채플린을 보는 듯한 배우 기주봉의 연기력과 흑백 무성 영화의 향수, 배경을 압도하는 영화 음악이 감독 임대형만의 특색 있는 연출로 살아나 잔잔한 감동을 준다.

[내용]

시골에서 이발사를 하고 있던 모금산은 갑작스럽게 암 선고를 받고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본다. 모금산은 찰리 채플린을 좋아하였던 사별한 아내와 젊은 날 자신의 꿈을 위해 생의 마지막 즐거운 계획을 세우고, 영화감독 아들 스데반과 아들의 여자친구 예원을 부른다. 스데반과 예원에게 자신이 집필한 시나리오 「사제 폭탄을 삼킨 남자」를 보여 주며 영화를 만들자고 제안한다. 우여곡절 끝에 영화가 완성되고, 중학생과 맥줏집 주인 등 10여 명의 관객 앞에서 영화가 상영된다. 모금산은 영화 상영회 날 병원에 입원해 있다. 모금산이 병실 창밖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불꽃놀이를 바라보는 장면으로 영화가 끝난다.

[연출 의도]

영화감독 임대형은 연출 의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현재의 우리가 지나온 과거의 어떤 시간과 공간을 회복시켜 보고 싶었다. 이제는 낡았다거나 감상적이라는 오명 아래 외면받는 몇 가지 중요한 인간적 감정과 의식들을 복귀시켜 보고 싶었다. 그것들을 일컬어 ‘낭만’이라 호명해도 좋다. 산업화 시기에 농촌에서 도시로 이주한 세대. 영화의 주인공인 ‘모금산’은 그 모순의 세대를 대변하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닥쳐온 죽음의 위기 앞에서 갑작스럽게 생의 감각을 되찾는다. 하지만 그에게 돌아온 생의 감각은 어쩐지 현대와는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어딘가 촌스럽고, 부자연스러우며, 우스꽝스럽기까지 하다. 물론 ‘쿨’한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는 그를 지켜보면서 단지 냉소를 할 수도, 어쩌면 약간의 감동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의의와 평가]

연기 경력 40년차 배우 기주봉과 5년차 신인 감독 임대형의 만남은 많은 화제를 낳았다.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는 여러 미디어에서 “감정의 과잉 없이도 마음을 건드리는 힘이 있는 작품”[조이뉴스 24, 권혜림 기자], “비극적인 상황에서 절제된 희극성이 돋보이는, 새롭고 특별한 영화”[SBS funE, 강경윤 기자], “흑백 무성 영화 고전극 형식을 빌린, 흥미로운 시도가 있는 낭만적인 블랙 코미디”[『씨네21』, 정지혜 기자], “놀라울 정도로 정교하고, 정갈한 이미지”[런던코리아필름페스티발(London Korean Film Festival), 토니 레인즈(Tony Rayns)]라는 평을 받았다.

[참고문헌]
  • 다음 영화(https://movie.daum.net)
  • 서울독립영화제(https://siff.kr)
  • 인디그라운드(https://indiegroun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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