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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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巖里公所 |
이칭/별칭 | 백암공소,백암리성당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개티길 23[백암리 535-1]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백현덕 |
설립 시기/일시 | 191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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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77년 8월 19일 - 백암리공소 건물 신축 |
현 소재지 | 백암리공소 -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개티길 23[백암리 535-1]![]() |
성격 | 공소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진산성지성당 소속 천주교회.
[개설]
백암리공소는 설립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금산성당 소속의 공소였으나 2008년 지방리공소의 진산성지성당 본당 승격과 함께 소속이 이관되었고 2023년 본당 신축으로 현재 미사 모임은 사실상 없는 상태이다.
[변천]
백암리공소는 1917년 전라도 고산성당 관할로 시작되어 87명의 신자가 있었고 설립 이후 60여 년 동안 별도의 건물이 없어 공소 회장의 가정에서 공소 예절을 하며 지냈다.
1977년 금산성당 16대 김병환 요한 신부는 본당 재정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공소 신자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공소 건물을 짓기로 결정하였다. 20여 년 동안 모아온 쌀과 성금을 기반으로 1977년 봄, 공소경당 신축 공사가 이루어졌다. 백암리공소 출신이며 공주에서 양조장을 운영하던 박종현이 공소 부지 마련의 어려움을 듣고 본인 소유의 부지를 봉헌하였으며 벽돌 제작과 목재 가공은 공소 신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종각에 사용한 목재는 박준법이 회사하였으며, 종은 지방리 신자들로부터 기증받았다. 그리고 금산성당의 이금수 토마스 회장은 당시 거금이었던 8만원을 후원하였다. 여러 신자들의 봉헌으로 2개월 만인 1977년 8월 16일 공소경당이 완공되었으며, 8월 19일 김재덕 주교의 집전으로 축성식을 가졌다. 이 소식은 가톨릭 월간지인 『경향잡지』 1977년 11월호에 실리기도 하였다.
이후 목재 종탑은 노후되어 철거되고 철제로 재설치되었으며 부속실 증축, 치장벽돌 공사, 다용도실 증축이 이어졌다. 2008년 진산성지성당이 신설되어 공소가 이관되었다.
[현황]
진산성지성당의 본당 신축과 교통 편리성, 농촌 인구 감소로 백암리공소의 신자들은 본당에서 예절을 지키고 있어 사실상 백암리공소에서의 미사 예절은 2023년 3월 본당 봉헌과 함께 중단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