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904
한자 九蒸九曝 黑蔘硏究所
영어공식명칭 Black Ginseng Institute
분야 정치·경제·사회/과학 기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방아재길 3[동편리 31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공삼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구증구포흑삼연구소 -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방아재길 3[동편리 312]지도보기
성격 연구 기관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동편리에 있는 흑삼의 생산 및 연구를 담당하는 연구소.

[설립 목적]

금산군의 대표 산물인 인삼을 증기 등의 방법으로 쪄서 익혀 말린 형태의 흑삼을 생산하고 연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구증구포흑삼연구소는 흑삼을 생산하고 연구하고 홍보한다.

[현황]

구증구포는 한의학에서 약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말린다는 말린다고 해 붙여진 약재 가공법이다. 구증구포 흑삼의 사포닌 성분이 일반 금산인삼[6년근 기준]의 40배, 홍삼의 3~4배 수준으로 월등히 높다.

[의의와 평가]

인삼은 구증구포 과정을 거쳐 비로소 흑삼이 된다. 흑삼의 면역력 증진, 혈당 강하의 기능성을 입증한 연구 논문이 해외 저명 학회지에 발표되는 등 흑삼의 효능이 증명받고 있다.

『한국식품과학회지』에 실린, 인삼이 흑삼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Rg3, Rb1 등 11가지 진세노사이드의 함량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분석한 논문에 의하면 진세노사이드 Rg3의 성분에 큰 차이를 보였다. 흑삼 속 Rg3의 함량은 7.51㎎/g으로 0.37㎎/g의 홍삼보다 20배 높았다. Rg3는 Rb1, Rb2, Rg1보다 분자 크기가 작으며, 즉 구증구포의 반복 과정에서 진세노사이드 분자가 점점 쪼개져 Rg3 형태로 바뀐 것이다. Rg3는 체내에 흡수되기가 훨씬 쉽다.

흑삼 연구는 금산인삼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으로 지역의 식자들에게 인식되고 있는데, 시작은 미약하였지만 이제 금산인삼의 새로운 길로 정립할 필요와 가능성이 큰 아이템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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