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에 있는 인삼 약초 연구 기관.

[개설]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금산인삼 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적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의 인삼 약초 산업 활성화 및 종사자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 지원을 지원하는 연구 기관이다.

[설립 목적]

금산인삼 약초 산업 발전의 컨트롤 타워로서 1,500년 종주지인 금산의 금산인삼 약초 산업을 재도약시킨다는 목표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8년 12월 31일 「금산군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가 공포되었다. 2010년 7월 27일 기관 명칭을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센터에서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로 변경하였다. 2021년 6월 28일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으로 개편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역 특화 산업의 육성을 통한 차별화 전략 핵심 과제로 표준화 지원 시스템 구축, 품질 관리 지원 시스템화, 지역 식품 산업 기술 역량 강화 교육, 기업 창업 및 육성 지원 시스템 구축, 지역 생산 농식품의 안전성 및 품질 검사 분석 서비스 구축을 통해 인산 약초 산업 주체와의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산업 진흥 분야, 안전 생산 분야, 연구 개발 분야의 3분야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산업 진흥 분야 에서는 기업 육성 지원, 글로벌 마케팅 사업, 소상공인 지원, 안전 생산 분야에서는 식품 등 시험·검사, GAP 인증, 안전 생산 지원, 연구 개발 분야에서는 기술 실용화 지원, 신소재 및 제품 등 연구 개발을 주요 업무로 추진한다.

[현황]

금산군이 설치·운영 중인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1실 6팀 1센터에서 30여 명의 직원이 인삼 관련 홍보·마케팅, GAP 인증, 연구 개발 및 품질 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금산인삼 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 개발 및 마케팅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금산인삼 약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립 기관으로 승격을 추진 중이다.

지역민들이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의 역할에 거는 기대는 참으로 대단하다. 그리고 그동안 많은 연구와 실질적인 사업과의 연결에서 많은 업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열악한 예산 지원과 일부 인삼 상인들의 비협조로 인해 숙련된 연구 인력들이 급여 문제로 빠져나가기도 하고, 연구 데이터가 실제 사업적인 면에 응용되는 사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투자 부족과 가장 큰 연관이 있다. 연구 성과는 투입 예산과 비례한다는 현실을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더 많은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