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855 |
---|---|
한자 | 高麗人蔘 |
영어공식명칭 | Korea Ginseng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홍성효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재배되는 인삼.
[개설]
고려인삼은 아시아 인삼 중 한국에서 재배 생산되고 있는 인삼을 일컬으며, 외형상 뇌두가 충실하고 주근이 비후하며 원주형이고 지근의 발달이 양호하여 사람 모양을 닮은 형태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고려인삼의 이러한 외형상 특징은 한국의 기후 조건과 토양 환경 및 발달한 재배 방법에 의해 발현된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인삼은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동양 제국에서 오랫동안 보혈 강장제로 이용해 온 약초로서 구소련의 과학자 C. A. 마이어(C. A. Meyer)가 1843년에 만병을 치료한다는 뜻으로 학명을 파낙스 진생 C.A.마이어(panax ginseng c.a.Meyer)라고 명명하였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것을 ‘고려인삼’이라고 하며 예로부터 제일로 취급하였다. 고려인삼은 소엽수가 5개로 원산지는 우리나라와 만주이다.
그 밖에 인삼의 학명은 미국삼[panax quinquefolium], 삼칠[panax notoginseng], 죽절삼[panax japonicum], 삼엽삼[panax trifolium], 히말라야삼[panax Pseudoginseng] 등으로 분류된다. 미국삼과 히말라야삼은 고려인삼과 마찬가지로 소엽수가 5개인 반면에 삼칠과 죽절삼은 7개, 삼엽삼은 3개로 차이가 있다. 뿌리 형태는 미국삼이 원주형, 삼칠이 소형 당근 모양, 죽절삼이 대나무 뿌리 모양, 삼엽삼이 공 모양[구형], 히말라야삼이 구근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