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7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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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政治 |
영어공식명칭 | Politics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은숙 |
[정의]
국가 권력을 포함한 충청남도 금산군 지방 자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금산군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역할.
[개설]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초대 금산군수는 자유민주연합 소속 김현근(金顯根)[1만 8027표, 49.16%], 제2대 금산군수는 무소속 김행기[8,851표, 27.30%], 제3대 금산군수는 무소속 김행기[1만 316표, 33.91%], 제4대 금산군수는 국민중심당 박동철[1만 1762표, 37.36%], 제5대 금산군수는 자유선진당 박동철[1만 8888표, 67.19%], 제6대 금산군수는 새누리당 박동철[1만 6221표, 55.28%], 제7대 금산군수는 더불어민주당 문정우[1만 633표, 35.34%], 제8대 금산군수는 국민의힘 박범인[1만 5856표, 56.47%]이 당선되었다. 이 결과에 따르면 금산군은 정치적 성향이 ‘보수다 진보다’가 아니라 중립적 태도를 지닌 것으로 보인다. 정치 분위기에 따라 유권자의 선택이 달라진다. 역대 금산군수들의 소속 정당이 대부분 집권 정당과 일치하거나 제3지대 정당 또는 무소속이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2022년까지 총 21번에 걸쳐 실시된 대통령 직접 선거[13회]와 충청남도지사 지방 선거[8회]에서 항상 금산군 1위 후보가 대통령과 충청남도지사로 모두 당선되었다. 당선 적중률 100% 지역이라는 것은 충청남도 금산군 유권자들이 편향된 정치 성향에서 벗어나 조금 더 중립적인 입장에서 정권 교체를 바라는 열망이 투표 성향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금산군 국회 의원 선거구 변천 과정]
제1대 국회[1948년 5월 31일~1950년 5월 30일]에서 제5대 국회[1960년 7월 29일~1961년 5월 16일]까지는 선거 구역이 전라북도 금산군 일원이었다. 제6대 국회[1963년 12월 17일~1967년 6월 30일]부터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선거 구역이 충청남도 금산군 일원으로 변경되어 충청남도 금산군 국회의원 선거구가 제8대 국회[1971년 7월 1일~1972년 10월 17일]까지 이어졌다. 충청남도 금산군 국회의원 선거구가 제9대 국회[1973년 3월 12일~1979년 3월 11일]부터 제12대 국회[1985년 4월 11일~1988년 5월 29일]까지 금산군·대덕군·연기군 일원으로 변경되었다. 충청남도 금산군 국회의원 선거구가 제13대 국회[1988년 5월 30일~1992년 5월 29일]부터 제14대 국회[1992년 5월 30일~1996년 5월 29일]까지 다시 충청남도 금산군 일원으로 복귀되었으나, 제15대 국회[1996년 5월 30일~2000년 5월 29일]부터 제16대 국회[2000년 5월 30일~2004년 5월 29일]까지 논산시·금산군 일원으로 다시 변경되었다. 충청남도 금산군 국회의원 선거구가 제17대 국회[2004년 5월 30일~2008년 5월 29일]부터 제21대 국회[2020년 5월 30일~2024년 5월 29일]까지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일원으로 변경되었다.
[금산군 역대 다선 국회 의원 당선자]
다선 국회의원 기준으로 볼 때, 그동안 금산군에서는 4선 의원이 3명 나왔다. 유진산(柳珍山)은 7회 연속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야당의 중진으로 신민당 총재 등을 역임하였다. 투쟁보다는 대화와 타협, 배척보다는 상생의 정치를 강조하였다. 유한열(柳漢烈)은 제10대 국회의원[신민당], 제11대와 제12대 국회의원[민주한국당], 제13대 국회의원[무소속]으로 활동하였다. 이인제(李仁濟)는 제16대 국회의원[새천년민주당], 제17대 국회의원[자유민주연합], 제18대 국회의원[무소속], 제19대 국회의원[자유선진당]으로 활동한 4선 국회의원이었다. 금산군에서 2선 국회의원도 3명이 배출되었다. 길재호(吉在浩)는 제6대와 제7대 국회의원[민주공화당], 천영성(千永星)은 제11대와 제12대 국회의원[민주정의당]으로 활동하였다. 김종민(金鐘民)은 제20대와 제21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으로 현재 활동하고 있다.
특히 4선 의원인 이인제와 2선 국회의원인 김종민은 상대적으로 인구가 금산군보다 약 두 배 많은 논산시가 동일 선거구로 묶였을 때, 당선된 국회의원이다. 금산군 진산면 출신인 유진산과 유한열은 국회의원 선거구가 금산군 일원 또는 논산시보다는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적은 대덕군[1935년에서 1988년까지], 연기군이 포함된 선거 구역일 때 당선된 국회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