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5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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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海 金氏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동재 |
세거|집성지 | 김해 김씨 집성지 -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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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김희운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금산군의 세거 성씨.
[개설]
김해 김씨(金海 金氏) 금산군 입향조는 김희운(金希運)[1546~1625]이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김희운이 난을 피해 지금의 금산군 군북면 지역으로 입향한 이후 후손들이 세거하였다. 김희운의 후손인 김학술(金學述)[1863~1920]은 자가 학도(學度)이고 호는 천효재(天孝齋)로 부모를 섬김에 항상 지극하였으며, 부모가 병환이 있을 때는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피를 먹여 소생시켰다고 한다. 부모가 돌아가시자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였는데, 호랑이가 와서 호위하였으며, 묘 앞에 풀이 자라지 않았다고 전한다.
[연원]
김해 김씨 안경공파(金海金氏安敬公派)의 시조는 가락국을 세운 김수로왕(金首露王)이며, 중시조는 고려 후기 중대광(重大匡)에 오르고 김녕군(金寧君)에 봉군된 김목경(金牧卿)이다. 3세(世) 김도문(金到門)은 조선 전기의 삼사부사(三司副使), 5세 김효원(金孝源)은 병조참의, 6세 김진손(金震孫)은 조선 세종(世宗) 때 승문원부교지, 7세인 김영정(金永貞)은 성종(成宗) 때 대사성을 지냈는데 그 후손들은 안경공파(安敬公派)를 이루었다.
[입향 경위]
김해 김씨 금산군 입향조 김희운은 안경공 김영정의 후손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난을 피하여 금산군 군북면 지역에 입향하였으며, 이후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하였다.
[현황]
2015년 통계청에서 발간한 『인구주택총조사보고서』-성씨·본관 편에 따르면, 금산군에 살고 있는 김해 김씨는 5,980명이다. 금산군 군북면 일원에 김해 김씨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
[관련 유적]
효자 김학술 정려가 금산군 군북면 천을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