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봉문집』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479
한자 霽峰文集
이칭/별칭 霽峰集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 시기/일시 1617년연표보기 - 『제봉문집』 편찬
간행 시기/일시 1617년 - 『제봉문집』 간행
소장처 칠백의총관리소 -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의총길 50[의총리 135-1]지도보기
성격 문집
저자 고경명
편자 고용후
간행자 고용후
권책 본집 5권 5책|유집 1권 1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칠백의총관리소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문인 고경명의 시문집.

[개설]

16세기 후반 문인 고경명의 시와 산문을 엮어 고경명의 아들 고용후가 1617년에 편집 간행한 문집이다.

[저자]

고경명[1533~1592]의 본관은 장흥이고 호는 제봉이다. 전라도 광주에서 출생하였다. 조부는 형조좌랑을 지낸 고운(高雲)이고, 부친은 대사간을 지낸 고맹영(高孟英)이며, 모친은 진사 서걸(徐傑)의 딸이다. 1552년 진사가 되고, 1558년 직부전시의 혜택을 받아 그해 시행된 식년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였다. 성균관, 공조, 형조, 사간원의 관직을 지낸 뒤에 사가독서(賜暇讀書)의 특혜를 누렸다. 1581년에는 서장관의 자격으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흩어진 관군(官軍)을 모았다. 전라도에서 군병을 모은 뒤에 금산에서 왜적과 맡서 싸우다가 순절하였다. 뒤에 의정부좌찬성으로 추증되었고, 시호는 충렬이다.

[편찬/간행 경위]

고경명의 사후 1617년 아들인 고용후가 고경명의 시문을 모아 편집 간행하였다. 고용후는 부친의 시문집을 일찍이 잘 보관하고 있었다. 고용후는 자신이 편집한 수록본(手錄本)을 가지고 1614년 이하옥에서 편차와 서문을 부탁하였다. 원집 5권은 이항복이 편집한 것이다. 1616년 고용후가 남원부사에 임명되자, 시문 외에 나머지 글을 더 수집하여 유집 1권을 편집하였고, 1617년 원집, 유집, 속집을 목판본으로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칠백의총관리소에 소장된 『제봉문집』은 모두 19세기 말~20세기 초에 인쇄 장황된 판본으로 보인다.

[구성/내용]

『제봉문집』은 원집 5권, 유집 1권, 속집 1권으로 모두 6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집에는 이항복의 서문이 있고, 말미에는 류근의 발문이 있다. 별도의 목록은 없다. 원집 5권은 모두 시(詩)로 1,100여 수의 시가 별도의 구부니 없이 연도별로 나열되어 있다. 유집에는 부(賦) 3편과 몇 편의 시, 잡저 9편, 제문, 묘갈명 등이 있다. 유집의 권말에는 고용후의 발문이 있다. 속집은 류근이 선정한 편집본으로 42수의 시가 들어 있다. 원집과는 다르게 시체(詩體)별로 편집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제봉문집』에 수록된 고경명의 시문, 서한, 격문은 고경명의 학문과 임진왜란 당시의 절의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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