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328 |
---|---|
영어공식명칭 | Natural habitat of mountain cherry blossoms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지명/군락, 서식지 및 철새 도래지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윤미 |
출현 장소 | 금산 산벚꽃 자생군락지 -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보광리
![]() ![]() ![]() |
---|---|
면적 | 약 1,000만㎡ |
생물학적 분류 | 피자식물문〉목련강〉장미목〉장미과〉벚나무속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산벚나무 자생 군락지.
[개설]
국립생물자원관과 국립수목원에 의하면, 산벚꽃의 정식명칭은 산벚나무이다.
[생물학적 특성]
산벚나무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로, 약 20m까지 자란다. 줄기는 짙은 자갈색으로 껍질 눈이 옆으로 길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잎은 타원형으로, 가장 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어긋난다. 잎자루는 털이 없고 위쪽에 1쌍의 꿀샘이 있다. 꽃은 4~5월에 흰색 또는 분홍색으로 피고, 꽃자루, 수술대, 암술대 및 씨방에 털이 없다. 열매는 원형으로 5~6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산벚나무는 주로 높은 산 숲 속, 습기가 많은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자연환경]
금산군에서 산벚나무가 자생하는 보곡산골은 충청남도의 최고봉이며,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서대산의 한 자락에 위치한다. 약 1,000만㎡ 규모의 국내 최대 자생 군락지로, 산벚나무 자생지에는 산벚나무를 비롯하여 산딸나무, 병꽃나무, 조팝나무, 진달래 등이 함께 분포한다. 관광객들은 나비꽃길[4㎞], 보이네요길[7㎞] 및 자진뱅이길[9㎞]을 따라 걸으며 산벚나무를 비롯한 산딸나무, 병꽃나무, 조팝나무, 진달래 등 다양한 꽃들을 관찰할 수 있다.
[현황]
금산군의 주요 축제 중 하나인 비단고을산꽃축제가 산벚나무 자생 군락지에서 열린다. 비단고을산꽃축제는 매년 4월 산벚나무 꽃이 만개하는 날짜에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일대에서 개최되며, 산꽃길 건강 걷기 대회와 숲 속 작은 음악회 등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