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284
한자 『錦山郡誌』
영어공식명칭 Chorography of Geumsan-gun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원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 시기/일시 2011년 3월 - 『금산군지』 편찬
간행 시기/일시 2011년 3월연표보기 - 『금산군지』 간행
소장처 최원회 개인 소장 - 충청남도 공주시 신금2길 17[신관동 668]
간행처 금산군지편찬위원회 -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군청길 13[상리 25-1]지도보기
성격 향토지
편자 금산군지편찬위원회
간행자 금산군지편찬위원회
표제 錦山郡誌

[정의]

2011년 금산군지편찬위원회가 편찬하여 간행한 충청남도 금산군의 향토지.

[개설]

1969년과 1987년에 각각 『금산군지(錦山郡誌)』가 간행된 이래 2011년에 전체 4권으로 구성된 『금산군지』가 새로 발간되었다. 2011년 『금산군지』는 형태, 체제, 내용, 분량 등 여러 측면에서 매우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권마다 금산군에 관한 내용을 주제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

[편찬/간행 경위]

1969년 『금산군지』가 간행되기 이전에 나온 금산군의 지지(地誌)로는 1872년(고종 9) 간행된 『금산읍지(錦山邑誌)』와 『진산읍지(珍山邑誌)』가 있다. 그러나 이 두 읍지는 전해 오는 부수가 아주 적고 오류와 누락이 많은 데다 한문으로 되어 있어 군민이 접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배경에서 1969년 『금산군지』가 간행되었는데, 이는 광복 이후 최초의 군지로서 당시 금산군의 지리, 역사, 행정, 산업, 문화 등에 관한 기술이 나름대로 최선의 상태로 기술되어 있다. 1969년 간행된 『금산군지』는 1권으로 총 609쪽 분량이었다. 1969년 『금산군지』 간행 이래 18년이 지나 1987년에 다시 『금산군지』가 간행되었는데, 이는 광복 이후 두 번째 나온 군지로서 1969년 『금산군지』의 내용을 기반으로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여 편찬한 것이었다. 1987년 『금산군지』는 1권으로 총 1,201쪽 분량이었다.

이후 20년 넘게 새로운 군지가 발간되지 않아서 금산군 지역의 발전상과 지리, 역사, 행정, 산업, 문화 등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반영한 군지의 간행이 시급하였다. 이에 24년 만인 2011년에 금산군지편찬위원회가 결성되어 새로이 『금산군지』를 편찬, 간행하였다.

[서지적 상황]

2011년 간행한 『금산군지』의 서지를 보면, 인쇄일과 발행일은 2011년 3월로, 발행처는 금산군지편찬위원회, 편집·교정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디자인은 합동인쇄사, 인쇄는 제일인쇄사로 각각 표기되어 있다. ISBN은 전체 4권 공통으로 978-89-92220-85-9 93900이 표기되어 있고, 각 권별로 제1권은 978-89-92220-81-1 93900, 제2권은 978-89-92220-82-8 93900, 제3권은 978-89-92220-83-5 93900, 그리고 제4권은 978-89-92220-84-2 93900으로 표기되어 있다.

2011년 『금산군지』의 편찬을 위한 조직은 편찬위원회, 편별 책임, 감수 위원, 집필진, 편집진 및 행정 지원으로 구성되었다. 편찬위원회는 위원장과 위원으로 구성되었는데, 위원장은 박동철[금산군수], 위원은 양창엽[금산군 부군수] 등 14명이었다. 편별 책임과 감수 위원은 권별로 달랐고, 각권마다 편별로 1명씩 위촉되었다. 집필진은 총 53명으로 권별로 달랐는데, 제1권은 강종원[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연구위원] 등 12명, 제2권은 강경윤[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연구원] 등 16명, 제3권은 김경태[충남발전연구원 연구원] 등 14명, 그리고 제4권은 길준영[금산역사문화연구소 회원] 등 11명으로 각각 구성되었다. 편집진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의 연구원들이 기획·편집과 교열·교정으로 나누어 참여했는데, 기획·편집은 강종원[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연구위원] 등 2명이, 교열·교정은 강종원[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연구 위원] 등 7명이 각각 담당하였다. 행정 지원은 금산군청의 이병성[문화공보관광 과장] 등 3명이 맡아서 하였다.

[형태]

2011년 『금산군지』는 1질,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4권의 총 쪽수는 2,904쪽이고, 권별 쪽수는 제1권 713쪽, 제2권 590쪽, 제3권 697쪽, 제4권 904쪽으로 되어 있다. 외장(外裝)은 어두운 회색, 즉 쥐색[mouse gray]의 직물 양장본(織物 洋裝本) 하드커버(hard cover)이고, 종이로 된 컬러 디자인의 표지가 덧씌워져 있다. 판형(判型)은 사륙 배판(四六 倍判)[188×254mm]이다.

[구성/내용]

2011년 간행된 『금산군지』 전체 4권은 권별로 공통적인 체제를 취하였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책의 앞쪽에서 뒤쪽으로 앞 겉표지, 안표지, 발간사[금산군수 박동철], 축간사[금산군의회 의장 김복만], 축간사[금산문화원 원장 김호택], 군민 헌장, 금산군의 상징[심벌마크·마스코트·공동 브랜드], 금산군의 상징[군화·군목·군조·군어], 「금산의 노래」[이종술 작사, 황덕철 작곡], 목차[편·장·절·목], 앞 부록[컬러 화보], 일러두기, 본문, 뒤쪽 부록, 서지 등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2011년 『금산군지』 전체 4권의 내용 구성을 보면, 권별로 ‘주제’를 설정하여 군지의 ‘부제’를 명기하고, 주제에 해당하는 편·장·절·목을 세부적으로 설정하여 구체적인 내용을 기술하였다. 권별 주제 및 편 제목을 보면, 제1권의 권 주제는 ‘생명의 고향, 미래의 땅’으로, 편 제목은 삶의 터전[제1편]과 금산군의 발자취[제2편]로 되어 있고, 제2권의 권 주제는 ‘전통이 살아있는 터전’으로, 편 제목은 문화유산[제1편], 민속[제2편], 구비문학[제3편]으로 되어 있다. 또한 제3권의 권 주제는 ‘변화와 도약의 인삼고을’로, 편 제목은 정치와 행정[제1편], 산업과 경제[제2편], 현대생활[제3편], 축제[제4편]로 되어 있고, 제4권의 권 주제는 ‘비단고을 이야기’로, 편 제목은 지명유래[제1편], 마을편[제2편], 자료로 보는 금산[제3편]으로 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2011년 간행된 『금산군지』는 간행 당시까지의 금산군의 사회·문화·경제적 발전상과 그간의 금산 지역에 대한 지리·역사·사회·문화·경제 등 학문 분야별 연구 성과를 총 53명의 집필진이 전체 4권 2,904쪽의 방대한 분량으로 편찬하였고, 감수도 매우 철저하게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자못 크다. 2011년 『금산군지』는 양적 방대성 및 질적 수월성 확보는 물론 디자인, 편집 및 인쇄 측면에서도 당시 최고의 수준이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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