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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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壽永里 |
영어공식명칭 | Suy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수영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백세진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에 있는 법정리.
[개설]
수영리는 복수면 소재지인 곡남리의 북쪽에 자리한 지역이다.
[명칭 유래]
마을을 지나가는 버드내[유등천]가 활처럼 휘영청 휘어진 모양이라 후영골이라 불렀는데 이것이 수영골로 변하였다는 설이 있다. 수영동(壽永洞)이라고도 부른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에는 진산군의 북면(北面) 지역이었다. 1789년(정조 13) 발간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북면의 효동리, 수영동이 나타나고, 『1872년 지방지도』「진산군지도」에는 효동과 수영동으로 나타나는데 수영동의 영(永)이 영(影)으로 표기되어 있다.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편 때 진산군과 금산군이 공주부 금산군이 되었고, 1896년 전라북도 금산군으로 개편되었다.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병합할 때 북면과 일남면(一南面)의 39개 마을을 통합하여 복수면을 개설하고, 북면의 수영, 효동, 학평, 중두문 등을 합하여 복수면의 법정리인 수영리로 하였다. 1963년 1월 1일 지방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금산군이 충청남도에 편입되어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수영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수영리의 북쪽과 동쪽, 남쪽은 복수면의 백암리와 목소리, 곡남리와 접하고, 서쪽은 금산군 진산면 지방리와 접한다. 수영리는 서북쪽으로 장대울, 녹두봉의 산줄기가 유등천까지 이어져 있으며, 동북쪽으로 타래골산, 수름지산의 산줄기가 이어져 유등천에서 만나는 중앙의 개천 주변 들에서 농사를 짓는 농촌 지역이다. 수영리의 남쪽에서 북쪽으로 흘러가는 유등천에 장대울 뒷산과 만인산, 달기봉, 말구리산에서 흘러내리는 골짜기 물들이 합류한다.
[현황]
2023년 10월 31일 기준 수영리의 면적은 2.92㎢이며, 258가구, 463명[남자 232명, 여자 23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리는 수영1리[원수영·중두문], 수영2리[음지소골·학평], 수영3리[양지소골]이다. 수영리에 삼국 시대와 고려 시대,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