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266
한자 木巢里
영어공식명칭 Mokso-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목소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백세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 1일 - 전라북도 금산군 복수면 목소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63년 1월 1일 - 전라북도 금산군 복수면 목소리에서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목소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행정리
면적 11.01㎢
가구수 80가구
인구[남/여] 130명[남 66명/여 64명]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개설]

목소리복수면 소재지인 곡남리 동북쪽에 있으며, 달기봉과 말구리산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리는 산줄기 사이에 있는 산간 농촌 마을이다.

[명칭 유래]

마을의 지형이 목처럼 생겼으며 마을 앞에 소(沼)가 있으므로 목소(木沼)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와, 큰 나무가 많아 새들이 집을 짓고 머무는 곳이라 목소(木巢)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에는 진산군의 북면(北面) 지역이었다. 1789년(정조 13) 발간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북면 목소리가 보이고, 『1872년 지방지도』「진산군지도」에는 목소가 나타난다.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편 때 진산군금산군이 공주부 금산군이 되었고, 1896년 전라북도 금산군으로 개편되었다.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병합할 때 북면과 일남면(一南面)의 39개 마을을 통합하여 복수면을 개설하고, 북면의 상목소, 하목소, 도장, 가왕, 두만 등을 합하여 복수면의 법정리인 목소리로 하였다. 1963년 1월 1일 지방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금산군이 충청남도에 편입되어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목소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목소리의 북쪽은 복수면 백암리와 대전광역시의 중구 어남동, 동구 하소동, 동쪽은 금산군의 추부면 마전리, 복수면 용진리, 남쪽과 서쪽은 복수면용진리, 수영리, 백암리와 접한다. 금성산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가 서북쪽으로 뻗어 만인산 쪽으로 흐르다가 달기봉에서 서쪽으로 흐르고 이곳에서 두 개의 산줄기로 나뉘어 하나는 진동산이 되고 또 하나는 타래골산이 된다. 목소리는 이 타래골산을 경계로 복수면 수영리와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와 달기봉, 만인산을 지나 다락골날망에서 산줄기가 갈라져 부엉산이 되어 목소리의 바탕골, 두만리를 가로지르는 산줄기 사이에 있다. 말구리산에서 오는 물줄기와 만인산에서 흘러온 물줄기가 원목소에서 만나 유등천으로 흘러간다.

[현황]

2023년 10월 31일 기준 목소리의 면적은 11.01㎢이며, 80가구, 130명[남자 66명, 여자 6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 마을로 원목소, 도랜말, 두만리, 가왕리, 바탕골 등이 있다. 목소리수영리 경계 근처에 깊은 연못이 있는데, 이 연못을 도깨비둠벙이라고 한다. 예전에 용이 살던 곳이 둠벙 위쪽에 있어서, 용이 도깨비를 죽이기 위해 둠벙을 없애자 이곳에 둠벙이 또 생겼다고 한다. 이 둠벙에서 죽은 도깨비를 제사 지내기 위하여 도깨비 후손들이 깊은 밤마다 제사를 지내면서 ‘도깨비둠벙’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목소리 자연 마을인 두만리에는 돌탑이 세워져 있는데 마을 사람들이 돌림병과 액운을 막아 달라고 조성한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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