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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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寶光里 |
영어공식명칭 | Bogwang-ri |
이칭/별칭 | 보갱이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보광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지영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명칭 유래]
마을이 첩첩산중에 자리한, 즉 칠목지간의 피난지지(避難之地)에 있어서 어떤 난리에도 피해를 보지 않는다는 의미로 ‘보광리(寶光里)’라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보갱이라고도 부른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금산군의 군북면(郡北面) 지역이었다.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편 때 공주부 금산군 관할이 되었고, 1896년 전라북도 금산군에 편제되었다. 1910년 군북면의 명칭을 북일면(北一面)으로 바꾸었다.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병합할 때 북일면의 23개 리와 서이면(西二面)의 2개 리를 통합하여 군북면을 개설하고, 북일면 신안리 일부를 합하여 군북면의 법정리인 보광리로 하였다. 1963년 1월 1일 지방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금산군이 충청남도에 편입되어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보광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보광리의 북쪽은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금산리, 동쪽과 남쪽은 군북면의 상곡리와 산안리, 서쪽은 금산군 추부면의 서대리, 성당리와 접한다. 북쪽의 서대산[904m]이 서쪽 추부면 서대리와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를 이루며, 동쪽은 군북면 상곡리와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로 둘러싸여 있다. 남쪽은 주지봉에서 한 맥이 법고개, 수사골, 보광리골을 이룬 산줄기가 있다. 이 산줄기에서 발원한 보광천과 안보광천이 흘러서 상곡천과 합류한다.
[현황]
2023년 10월 31일 기준 보광리의 면적은 4.6㎢이며, 64가구, 93명[남자 49명, 여자 4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 마을로 큰보광, 안보갱이 등이 있다. 보광리를 지나가는 큰 도로는 없지만 마을 도로가 잘 닦여 있다. 마을 어귀에 석장승과 돌탑이 있고, 그 옆에 전주 이씨(全州 李氏)의 제실이 있다. 보광리 전주 이씨는 태종(太宗) 이방원(李芳遠)의 둘째 아들인 효령 대군(孝寧 大君)의 4세손 이극순의 자손들이다. 마을 남쪽에 대전동부장로교회 묘지인 생명의 동산이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