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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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億里 |
영어공식명칭 | Gueok-ri |
이칭/별칭 | 구억말,궉말,구억동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구억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지영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이 구석에 자리하여 구억말, 궉말 또는 구억동이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금산군의 동일면(東一面)과 부북면(富北面) 지역이었다.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편 때 공주부 금산군 관할이 되었고, 1896년 전라북도 금산군에 편제되었다.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병합할 때 동일면의 13개 리, 부북면의 12개 리에 북일면 백운리 일부를 통합하여 제원면으로 하고, 동일면 망곡리와 부북면 제원리 일부 지역을 합하여 제원면의 법정리인 구억리로 하였다. 1963년 1월 1일 지방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금산군이 충청남도에 편입되어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구억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구억리의 북쪽은 제원면의 동곡리와 명곡리, 동쪽은 제원면 대산리, 남쪽은 제원면 제원리, 서쪽은 제원면 수당리와 접한다. 북쪽과 서남쪽 야산 지대 이외에는 대부분 지역이 평야이다. 조정천이 구억리 북쪽에서 남쪽으로 관통하고, 하천 주변에 팽나무들, 공수평들, 평촌들 등이 있다.
[현황]
2023년 10월 31일 기준 구억리의 면적은 1.4㎢이며, 127가구, 185명[남자 89명, 여자 9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리는 구억1리, 구억2리이며, 자연 마을로 구억말, 농원, 망골, 팔판동 등이 있다. 과거에는 깊은 산골이었으나 지방도 제601호선이 구억리를 남북 방향으로 관통하며 접근성이 나아졌다. 문화 유적으로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가 있다. 구억말 북쪽에 있는 구릉의 동쪽 경사면 끝자락에서 타날문 토기 조각과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이 수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