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에 있는 교량.

[개설]

국도 제37호선 상에 위치하며, 금산천을 지난다. 금산군 금산읍 양지리 열두봉재 지리수골에서 발원하여 금산읍 중심을 뚫고 봉황천과 합류하는 금산천을 건너는 다리이다. 중도오거리에서 무주, 부리 방향으로 가는 무금로 길목에 위치한다. 좌측에는 1982년 10월 13일에 개통하여 중도오거리와 인삼시장을 잇는 금천대교가 있다.

[명칭 유래]

1982년 10월 13일에 개통한 금천대교와 명칭을 구별하기 위해 신금천대교로 명명하였다.

[제원]

총 길이 63.6m, 폭 27.1m[유효 폭 26.1m], 높이 3m의 왕복 4차선 교량이다. 교량의 경간 수는 3개이다. 상부 구조는 라멘교이며, 하부 구조는 기타이다.

[건립 경위]

국도 제37호선의 확장 공사와 2006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금천대교 옆에 새로 건설하였다.

[변천]

국도 제37호선 추부~대전 간 도로를 확포장하는 과정에서 건설된 신금천대교는 2005년 5월에 착공하였고,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행사를 위해 2006년 9월 14일 임시 개통하였다. 이후 12월 26일 공식 개통하였다.

[현황]

2022년 기준으로 교통량은 2,673대이며, 교량 명칭이나 제원을 알려 주는 기둥은 설치되어 있지 않다. 주변에는 금천대교, 금산인삼약령시장, 금산인삼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