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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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峙山 - |
영어공식명칭 | Seongchisan Mountain Bornhardt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구석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탁한명 |
전구간 | 성치산 보른하르트 -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구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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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성치산 보른하르트 -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구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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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암석 지형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구석리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주천면 신양리의 경계를 이루는 단일 암체의 암석 돔.
[개설]
성치산[671.2m] 정상부에서 남쪽 사면으로 크게 3개의 급애가 형성된 것처럼 보이나 단일한 암체로 구성되어 있다. 산 전체를 아우르는 대규모 지형이지만, 토어(tor), 나마(gnamma), 그루브(groove)와 같은 소규모 풍화 지형도 함께 나타난다.
[명칭 유래]
보른하르트(bornhardt)라는 명칭은 화강암과 같은 암석이 풍화를 받아 해체되는 과정에서 지표에 남게 되는 단일 암체의 암석 돔으로 도상 구릉[inselberg]으로 부르기도 한다.
[자연환경]
금산군 남서쪽 경계부를 이루는 성치산~봉화산 지역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알카리 화강암이 기반암을 이루고 있다. 지표에 드러난 화강암은 풍화와 침식에 강하여 주변보다 높은 산지를 형성하고, 강수나 유수에 의해 풍화층이 쉽게 제거되어 토양층의 발달이 어렵다. 이는 화강암 산지에서 식생의 생장에 장애가 되고, 화강암 산지가 기반암이 노출된 악산으로 보이게 하는 요소가 된다. 성치산 정상부는 기반암이 드러나 있으며, 사방으로 조망이 뛰어나다. 성치산 보른하르트는 남쪽과 동쪽 사면에 기반암이 노출되어 있어 악산의 면모를 보이지만 서쪽 방면에서 보는 경관은 식생으로 피복되어 있어 또 다른 면모를 보인다.
[현황]
2016년 이루어진 제4차 전국 자연환경 조사 지형 부분에서는 성치산 정상부의 보른하르트[암석 돔]를 보전 대상 2등급으로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