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0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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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峰 |
영어공식명칭 | Maebong Mountai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상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탁한명 |
전구간 | 매봉 -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상곡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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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매봉 -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상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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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 |
높이 | 559.5m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상곡리와 충청북도 옥천군 이원면 강천리 경계에 있는 산.
[개설]
장령산~574m봉~매봉~대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충청남도 금산군과 충청북도 옥천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전통 시대에는 도 경계의 서쪽에 위치하는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보곡마을이라고 불리는 상곡리, 보광리 주민들은 매봉 아래 지내재를 통해 충청북도 옥천군 이원면과 교류하여 옥천 생활권에 속하였다.
[명칭 유래]
‘매봉’은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많은 산봉우리 이름으로 전국적으로 78개가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매봉의 ‘매’는 산을 의미하며, 조류 매와의 관련성을 찾기는 어렵다. 식생이 덮이지 않은 암석 돔이 노출되어 있을 경우 주변 능선과 함께 매의 형상을 닮았다고 하여, 한자로 ‘응봉(鷹峰)’, ‘응봉산’이라는 이름이 붙는다.
[자연환경]
매봉[559.5m]은 중생대 백악기에 분출된 불국사 화성암류의 석영 반암이 기반암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부까지 식생으로 덮여 있다. 장령산에서 대성산으로 이어지는 남북 능선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 사면의 경사가 서쪽 사면보다 급한 비대칭적 사면의 형태를 띠고 있다.
[현황]
장령지맥의 종주 등산로에 위치하여 지나쳐 가는 봉우리이다. 북쪽에서 접근할 때 매봉 아래에 지내재가 있다. 금산군 군북면의 상곡리, 보광리 일대 보곡산골 사람들은 거리상 금산장을 이용하는 것보다 행정 구역이 다르지만 지내재를 이용하여 충청북도 옥천군 이원장을 이용하는 것을 선호하였다. 과거에는 매년 두 차례 길을 보수할 정도로 중요한 고갯길이었으나, 1970년 버스가 개통되면서 이용이 줄어들어 지금은 흔적을 찾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