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0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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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將軍- |
영어공식명칭 | Janggunbawi Rock |
이칭/별칭 | 장수바우,바우암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탁한명 |
전구간 | 장군바위 -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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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장군바위 -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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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바위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에 있는 바위.
[개설]
장군바위와 문암은 동일한 설화에서 기원한 지명으로 실제 두 지형이 인접하고 있다. 장군바위는 대둔산의 장군봉·장군암, 제원면의 금성리·명곡리, 부리면 양곡리의 장군바위와 동명의 지형이며, 문암은 ‘숭암’이라 부르는 문바위와 동명의 지형이다. 혼란을 피하기 위해 ‘장군바위와 문암’으로 지명을 표시할 필요가 있다. 문암은 행정 구역상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신대3리]에 해당하는 문암마을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다. 마을 입구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마을의 입구를 알려주는 석문(石門)의 역할을 한다.
[명칭 유래]
임진왜란 시기에 왜구에게 남편을 잃고 목숨이 위태로웠던 한 여인을 구한 바우라는 장수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두 사람은 평생 서로를 의지하며 살았지만 서로의 순정과 정절을 지켰고, 그들이 살았던 자리에 있던 두개의 바위를 장군바위와 문암으로 명명하였다. 장군바위는 바우가 타던 말이 남긴 발굽 모양의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하며, 문암은 바우의 도움을 받으며 살던 여인이 머무르던 곳이 돌문처럼 생긴 바위라 하여 ‘문암’이라 전해진다. 장군바위를 장수바우, 바우암이라고도 부른다.
[자연환경]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 일대는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석영 반암과 시대 미상으로 알려져 있으나 층서상 쥐라기 이전에 형성된 옥천 누층군 창리층의 흑색 슬레이트가 주로 분포한다. 창리층이 분포하는 지역에 석영 반암이 관입하였으며, 석영 반암이 동서 방향으로 신대리 남쪽을 지나고 있다. 석영 반암이 분포하는 지역은 산지의 능선부를 이루고 있으며, 창리층의 분포 지역은 낮은 구릉지나 곡지를 이루고 있다.
[현황]
대부분의 문헌에서 장군바위나 문암은 신대리에 위치한다고만 전해진다. 문암마을로 불리는 신대3리에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신대3리 맹티[맹치] 아래쪽에 있다는 것이 가장 구체적인 위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