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하옥리에 있는 종합 경기장.

[건립 경위]

금산종합운동장은 금산군의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체육 시설 인프라 확충 및 전국 단위 스포츠 이벤트 개최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립하였다. 총 건설 사업비는 37억 4900만 원으로 1997년에 준공하였다.

[변천]

금산군은 기금 공모를 통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금산종합운동장의 본부석과 관람석, 트랙 및 축구장, 테니스장, 보조 경기장, 조명 타워 등의 시설을 개선하였다. 도 규모 체육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대한육상연맹의 제3종 육상 경기장 공인 시설을 갖춰야 하는데, 금산군은 2021년 4월에 공인을 획득하여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를 계획대로 개최하였다.

[구성]

400m×8레인의 우레탄 트랙과 105m×68m의 천연 잔디 필드, 그리고 관중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금산종합운동장의 부지 면적 13만 9586㎡로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관중석은 138석을 갖추었다. 금산종합운동장은 2005년 충청남도체육대회[도민체전]와 지역 대회 및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크다.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2022년 3월 충청남도체육대회 준비단인 체전 기획팀과 체전 운영팀을 신설하여 운영하였다. 또 지역 청소년의 진로 체험을 위해 관내 초중고 학생 2,2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행복 금산 진로 꿈틀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최근에는 2023년 교육장배 육상경기대회를 치렀는데, 필드 포함 총 6종 46개 세부 종목에 초등학생과 중학생 289명이 참가해 참가 학생이 지난해 140여 명보다 2배 이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