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939
한자 扃堂敎會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적벽강로 10-4[양곡리 147]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백현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10년 3월 6일연표보기 - 경당교회 설립
최초 설립지 경당교회 -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경당리
주소 변경 이력 경당교회 -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양곡리 453-2 지도보기
현 소재지 경당교회 -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적벽강로 10-4[양곡리 147]지도보기
성격 교회
설립자 송학운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양곡리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측 소속 교회.

[개설]

경당교회는 1910년 3월 6일 최초 설립하여 2010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교회이다.

[설립 목적]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하고 그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여 죄악에 빠진 이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경당교회는 1910년 3월 6일 그 당시 금산읍교회를 출석하던 송학운 영수가 부리면 경당리 뒷산 언덕에 초가삼간을 경당교회로 설립하고 가족예배를 드리며 시작 되었다.

초대 당회장으로는 전라도와 충청도에서 선교 활동을 하던 맥쿠첸[Luther o. McCutchen, 1873. 2.-1960. 11. 한국명 마로덕] 선교사가 당시 금산 지역을 순회하며 예배를 인도하였다. 초대 교역자는 1930년대 김성호 전도사였고, 그 후로는 이덕봉, 양원숙, 박찬경, 정은석 전도사가 경당교회에서 목회를 하였다.

일제 강점기에는 교회 종탑의 종을 전쟁의 총알 탄피로 빼앗겼다. 당시에는 집집마다 시계가 없음으로 남자들은 경당교회 종소리를 듣고 일어나 소 여물죽을 끓이며 하루 농사일을 시작하였고, 여인들은 아이들을 깨워 밥을 먹여 학교를 보내는 희망의 종소리였다.

그 후 1946년 12월 7일 부리면 양곡리 453-2번지에 25평 목조기와 교회를 건축하게 되었다. 금산읍에 있는 객사를 헐은 기와와 목조 자재로 그 당시 소 구루마로 운반하는 데만 열다섯 구루마나 되는 것을 추운 겨울 황풍리 다리가 끊겨 맨발의 쓰라림을 견디며 옮겨서 건축하게 되었다. 이 목조기와 교회를 건축할 때 미국에 계신 송철 박사가 보내준 선교비가 건축에 큰 힘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교회 마당에 종각을 세워 다시 새벽마다 종을 울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던 중 1950년 6·25전쟁이 일어나면서 경당교회와 성도들의 신앙생활은 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많은 성도들이 흩어지고 교회 유지와 관리에 재정적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교회가 어려워지자 교회를 맡아 목회할 목회자를 청빙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 후로 김동활, 정원식, 문제득 전도사가 부임하여 경당교회를 목회하게 되었고, 송도종 목사, 장인순 전도사, 박광래 목사가 이어 목회를 하였다.

1981년 2월 26일 경당교회 초대 장로로 송경섭, 양석규 장로가 장립하였다.

1982년 임헌선 목사가 부임하여 교회를 부리면 양곡리 147번지 현 위치에 2층 130평 교회를 건축하였다. 1

1996년 3월 1일 경당교회 창립 86주년 기념예배를 드리면서 신동성 목사를 위임목사로, 송수고, 황임준 장로를 경당교회 제3대 장로로 임직하였다.

2000년 3월 1일 경당교회 창립 9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면서 양상배, 길유복 장로를 경당교회 제4대 장로로 임직하였다.

2008년 6월 15일 35평 규모의 사택을 건축하였고, 10월 3일 송학운 영수 선교 100주년 기념예배를 성도들과 후손들이 함께 드렸다.

2014년 3월2일 경당교회 창립 104주년 기념 예배를 드리며 양철규, 이용덕 장로가 경당교회 제6대 장로로, 2016년 양팔규, 박주섭 장로가 경당교회 제7대 장로로 임직하게 되었고, 양상배 장로가 대전노회 장로 부노회장으로 취임하였다.

2010년 경당교회 당회장 신동성 목사가 대전노회 제115회 노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경당교회 100주년 기념 지역주민 초청세미나를 열었다.

같은 해 3월 1일 길호일, 양내현, 길호건 장로를 경당교회 제5대 장로로 임직하였고, 경당교회 100주년 기념으로 신앙 간증집 『종소리』를 발간하였다.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로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진행하였다.

그 후에 100주년을 기념하는 100평 규모의 경당교회 100주년 기념관을 건축하여 금산 지역 “연합 어린이 여름성경학교와 학생회 연합 수련회”를 개최하였고, 금산군으로부터 재정을 지원받아 독거노인을 위한 보금자리 주택 30평을 건축하였다.

[현황]

경당교회를 이루고 있는 기관으로는 당회, 제직회, 권사회, 남선교회, 마르다회, 마리회, 어르신들로 구성된 은빛회가 있다. 교회 학교는 아동부, 학생회, 청년회가 있고, 시온찬양대가 매 주일마다 예배를 위하여 봉사하고 있다.

구역으로는 경당1구역, 경당2구역, 선원, 말골, 불이, 이정, 관천, 금산, 유문, 현내, 노티, 금고, 가당, 평당리, 미량, 평촌, 수촌, 예미, 도파, 신촌 구역으로 되어 있다.

특별히 금산읍 지역에서도 10여 가정이 매 주일마다 경당교회를 출석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당교회을 통하여 세례 받은 성도는 총 560여 명이고, 현재 세례교인은 180여 명, 그리고 현재 200여 명의 제적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경당교회는 “예수사랑, 이웃사랑, 자연사랑”을 목표로 주님이 사셨던 가르침처럼 예배[Kerygma], 교육[Didacke], 섬김[Diakonia], 교제[Koinoia]에 힘쓰며 어린이에게는 꿈과 사랑을 주는 교회, 청소년에게는 비전과 소망을 주는 교회, 어른들에게는 평안과 믿음을 주는 교회로 창립 10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0년을 향하여 가고 있다.

[참고문헌]
  • 『종소리』 (경당교회, 2010)
  • 인터뷰(경당교회 담임목사,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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