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금산 지역에 거주한 조선 후기 효자.

[개설]

박천주는 조선 시대 금산 지역에 거주하던 인물로 지극한 효성을 인정받아 정려되었다.

[가계]

박천주는 반남 박씨의 금산 입향조인 박린(朴麟)의 11대 손이다. 아버지는 박공(朴恭), 어머니는 제주 고씨이다.

[활동 사항]

박천주는 어려서부터 성품이 순후하였으며 부모를 섬기는 마음이 지극하였다. 어머니인 제주 고씨가 병에 걸려 위중해지자 자신의 손가락을 잘리 흐르는 피를 먹여 소생시켰다고 한다.

[묘소]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내부리 시두물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묘소 왼쪽에는 정려가 있다.

[상훈과 추모]

박천주 사후 박천주의 효행이 중앙에 전해지자 판결사로 추증하고, 정려를 세우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