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지방리에 있는 조선 후기 고택.

[개설]

19세기 철종 재위 기간에 지어진 180년 된 전통 고택이다. 금산지구별그림책마을에서 고택 스테이로 운영하고 있다. 누구의 고택이었는지와 가옥의 연혁은 확인되지 않는다.

[위치]

긍구당은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지방리 176-1번지에 있다. 인근에는 진산역사문화관과 천주교 진산성지성당이 약 800m 떨어져 있고[도보로 10여 분 거리] 장대울마을회관이 약 400m 떨어져 있다[도보로 6분 거리].

[변천]

본래 충청남도 논산시에 건립된 가옥이었으나 2019년 가을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지방리 금산지구별그림책마을로 이전하였다.

[형태]

긍구당 밖에서 180년 전통의 고풍스러운 한옥의 형태를 볼 수 있다. 기역자형 전통 한옥으로, 화려한 팔작지붕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실내는 숙박을 위해 현대적인 주방 시설과 화장실, 침대 등이 배치되어 있다. 긍구당 한쪽 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안에서 밖을 바라보면 기와로 만든 담 안에 장독대가 보인다.

[현황]

긍구당은 현재 금산지구별그림책마을에서 고택 스테이로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지역에서 유지 보수하기 힘든 고택을 이전하고 수리한 다음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