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497 |
---|---|
한자 | 德興大院君 胎石函 |
영어공식명칭 | Stone Case from the Placenta Chamber of Deokheung Daewongu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기명류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황재영 |
제작 시기/일시 | 1530년![]() |
---|---|
출토|발굴 시기/일시 | 2015년 - 덕흥대원군 태석함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 발견 매장 문화재로 신고 |
이전 시기/일시 | 2018년 - 덕흥대원군 태석함 금산역사문화박물관으로 이전 |
현 소장처 | 금산역사문화박물관 -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금산로 1575[중도리 203-28]![]() |
성격 | 기명류 |
재질 | 암석 |
관리자 | 금산역사문화박물관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 금산역사문화박물관에 있는 조선 전기 덕흥대원군의 태석함.
[개설]
덕흥대원군(德興大院君)[1530~1559]의 태실(胎室)이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 산1-2번지 일대로 추정되어 조사가 진행되었다. 덕흥대원군은 중종(中宗)의 아들이자 선조(宣祖)의 생부(生父)로 조선에서 최초로 대원군에 추숭되었다. 덕흥대원군 태석함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태봉이 없어진 이후 방치되었는데 금산 주민이 수습하여 소장하고 있다가 2015년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 발견 매장 문화재로 신고되었다. 이후 2018년 금산역사문화박물관으로 옮겨져 야외 전시장에 전시되고 있다.
[형태]
덕흥대원군 태석함은 하부 몸체인 함신과 상부 덮개인 함개로 구성되어 있다. 함개는 평면 원형으로 상부가 둥글고 하부가 편평한 단면 반원형을 띠며 함신은 원통형이다. 함신과 함개 모두 보존 상태는 양호하지만 흑갈색으로 변색한 부분이 있다. 현존하는 15세기 초중엽 태석함은 함신과 함개가 대부분 사각형을 띠었다. 15세기 말에서 17세기 초에는 반구형 함개와 원통형 함신이 주류를 이루었다. 1530년(중종 25)에 만들어진 덕흥대원군 태석함도 반구형 함개와 원통형 함신이라는 태석함 형태의 시기적 특성을 드러낸다.
[특징]
본래 한 공간에 위치하였을 덕흥대원군 태실 관련 유물 중 석물과 태항아리가 서로 다른 지역에 위치하여 관리되고 있다. 덕흥대원군 태석함은 애기태비와 함께 금산역사문화박물관에서 관리와 전시를 하고 있다. ‘덕흥대원군 태지석 및 태항아리 일습’은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일제 강점기 전국 각지에 있는 조선 왕실의 태실 및 태항아리가 서삼릉으로 옮겨졌는데 덕흥대원군의 태실도 서삼릉에 이전된 태실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