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482 |
---|---|
한자 | 尋院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범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칠백의총관리소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전기 문신이자 의병장 조헌을 방문한 선비들이 남긴 방명록.
[개설]
『심원록』은 보은현감에서 물러나 옥천에 세거하고 있던 조선 전기 문신이자 의병장 중봉 조헌을 방문했던 선비들의 명단을 기록한 책이다.
[편찬/간행 경위]
조헌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인 1584년 보은현감으로 재직하고 있다가 물러나 있었다. 충청북도 옥천군의 밤티마을에서 후율정사를 짓고 선비들과 교류를 하고 있었다. 이곳에 세거하고 있던 조헌을 방문했던 여러 선비들이 방명록에 글을 남기게 되었는데 이를 『심원록』이라고 부른다.
[형태/서지]
1권 1책으로, 크기는 54.5㎝×37㎝이다. 1면은 8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행에 1명의 인적 사항이 기재되어 있다.
[구성/내용]
『심원록』은 본관, 성명 등을 상단에 기록하고 그 아래에 자신의 출생 간지와 호 등을 기록하여 방문했던 선비들의 인적 사항을 남기도록 하였다. 혹은 방문했던 일자를 기록해 두기도 하였다.
[의의와 평가]
임진왜란 당시 충청도의 대표적인 의병장으로서 조헌의 위상이 이전에 어떠했는가를 알 수 있다. 조헌은 의병장이기 이전에 지역에 대표적인 성리학자였다. 성리학자로서 조헌의 면모를 알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