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3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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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錦山-靑年會 |
영어공식명칭 | Geumsan Proletarian Youth Association |
이칭/별칭 | 금산무산청년회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헌주 |
[정의]
1926년 충청남도 금산 지역에 설립된 사회주의적 성향의 청년 단체.
[개설]
1926년에 설립된 사회주의적 성향의 청년단체이다. 금산청년회 집행위원 한철종을 비롯한 금산청년회 회원들이 주도하여 설립하였다. 사회주의 사상의 연구와 전파 및 지역의 사회운동 방침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금산푸로청년회의 설립 목적은 ‘사상문제의 상호연구를 위해 강연 또는 무산계급의 교육에 힘쓰고 대중운동전선의 연락을 도모함’이었다.
[변천]
금산푸로청년회, 일명 금산무산청년회(錦山無産靑年會)는 1926년 8월 15일 금산청년회 집행위원 한철종 등 금산청년회 회원들이 주도하여 설립하였다.
강령은 무산대중의 합리적 생활의 촉진과 사회운동의 연구였다. 금산푸로청년회의 발기인은 김현근·김학술·김세진·김현우·김제웅·정해준·이규용·유영필·임승환·한철종이었다.
한철종이 집행위원장, 김현근과 정해준, 김현우, 임승환, 김제웅이 집행위원이었으며, 이들 외에 김학술[이명 김용술], 유영필도 주축을 이루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사회주의 세력으로서 사회주의 사상을 연구·전파하고, 지역 사회운동의 방침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또한 대중단체를 조직하고 대중운동을 지도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현황]
금산푸로청년회는 청년단체의 명칭을 사용하였지만, 실제로는 사상단체였다. 사회주의 사상의 연구와 전파 및 지역의 사회운동 방침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의의와 평가]
강압적인 일제 식민지 시기에서 조선 청년들이 자발적이며 능동적인 체육, 문화활동을 충청남도 금산 지역에서 전개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