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3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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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錦山基督靑年勉勵會 |
영어공식명칭 | Geumsan Christian Youth Endeavor Society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헌주 |
[정의]
1920년대 충청남도 금산군에 설치된 기독교 청년단체.
[개설]
세계적 청년조직인 기독면려회는 1910년대 한국에 설립된 이래 장로교단 산하조직으로 개편되면서 신앙훈련은 물론 1920~1930년대 계몽운동과 농촌운동에도 기여하였다. 충청남도 금산군에도 1920년대 중반에 설립되어 활동하였다.
[설립 목적]
미국에서 창설될 당시 기독면려회의 설립 목적은 “기독청년층의 신앙과 사회활동의 증진”이었다. 이후 국제기독면려회가 조직되면서 “회원들간의 진실한 기독교적 삶을 장려하고, 그들 상호간의 교제를 넓히며, 교회 활동을 위해 회원들을 훈련시키고, 하나님께 대한 예배와 이웃에 대한 봉사 등 모든 면에서 그들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게 하는 것”으로 구체화되었다.
한국에서는 1913년 경 새문안교회에 설립된 기독면려회가 최초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서울 승동교회와 사리원·풍산·함흥·북청 등지에도 설립되었다. 1919년 3·1운동으로 활동이 중지되었다가 1920년 이후 다시 활동이 재개되었다. 충청남도 금산군 지역에도 1920년대 중반에 기독면려회 활동이 진행되었다.
[변천]
1920년대에 창립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1925년 5월에는 심광학교 안에 여자수예강습소를 설립하고 아동복과 양복, 내의, 기타 부속품 등의 제조품을 교수하는 강습회를 열었다.
1933년 7월에 열린 제5회 정기총회에서는 농촌사업확장, 절제운동, 전도사업, 여름학교와 문자보급 건 등을 결의하기도 하였다. 이후 활동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는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기독면려회는 청년들의 신앙지도를 위한 기도회·전도회 개최는 물론 각종 강습회·강연회·토론회를 개최하고 노동야학·부인야학도 설립하는 등 계몽운동과 문맹퇴치, 금주·단연을 통한 절제운동에도 노력하였다.
[현황]
1920년대 창립하여 여자수예강습소 설립 후 제조품 교수 강습회를 개최했으며, 정기총회를 열어 농촌사업확장과 전도사업, 문자보급 등에 관한 내용을 결의하였다.
[의의와 평가]
금산 청년들의 신앙조직이었지만 금산 지역 계몽운동과 농촌운동 등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