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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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Korean willow |
이칭/별칭 | 회뜨기나무, 햇대기나무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윤미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에 분포하는 버드나무과의 낙엽 큰키나무.
[형태]
버드나무는 높이 10~20m, 지름 80㎝까지 자란다. 잎은 길이 6~12㎝로 좁고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표면은 녹색, 뒷면은 분백색으로 털이 많다. 암수딴그루로 4월에 잎이 나면서 동시에 꽃이 핀다. 열매는 난형으로 5월에 익으며, 씨에 흰털이 빽빽하게 난다.
[생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계곡, 하천가 및 저수지 등 습한 곳에 잘 자라 물의 지표식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벌판이나 건조한 곳에서도 비교적 잘 자란다.
[금산군 버드나무 보호수]
금산군에서 보호수로 지정한 버드나무는 총 11개소 17본으로, 금산읍 신대리 306번지에 1본, 금산읍 아인리 59-4번지에 1본, 금성면 양전리 489-2번지에 2본, 금성면 하류리 834번지에 4본, 남이면 구석리 512번지에 1본, 부리면 불이리 441-2번지에 1본, 부리면 불이리 677-5번지에 1본, 부리면 선원리 884번지에 1본, 부리면 창평리 243번지에 1본, 부리면 창평리 605번지에 1본, 그리고 추부면 비례리 489-1번지에 3본이다. 이 나무들의 높이는 10~19m, 흉고둘레는 2.39~5.5m, 수령은 200~450년이다. 금산산업고등학교 정문 앞과 내탑소류지 인근 등 주로 도로와 저수지 주변에서 찾을 수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버드나무는 피부병과 관련한 효능이 구전되는데, 잎과 줄기를 삶은 물에 목욕하면 두드러기가 완화되고, 옻이 올랐을 때 버드나무 뿌리 또는 줄기를 태운 연기를 쐬면 효력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