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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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Broad-billed Roller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윤미 |
[정의]
희망과 행복을 의미하는 충청남도 금산군의 군조.
[개설]
파랑새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흔한 여름철새로, 우리나라, 일본, 만주 동부, 중국 동부 등지에서 번식하며, 말레이반도, 발리, 미얀마 등지에서 겨울을 보낸다.
[형태]
몸은 대체로 청녹색이며, 머리와 날개 끝은 검은색이다. 날개는 흰 반점이 뚜렷하다. 부리와 발이 붉고, 부리가 굵고 짧은 것이 특징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과거 충청남도 금산군의 군조는 까치였으나, 까치가 농작물에 피해를 주면서 ‘해조(害鳥)’로 인식되었다. 금산군은 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파랑새를 금산의 상징새로 지정하였다.
[생태 및 사육법]
오래된 나무가 많은 숲에 주로 서식하며, 큰 나무의 구멍에 둥지를 틀고 번식한다. 3~5개의 알을 매일 1개씩 낳는데, 22~23일이면 새끼가 깨어난다. 주식은 곤충으로, 딱정벌레목, 매미목, 나비목 등을 잡아먹는다.
[현황]
주로 금강을 따라 관찰되었고,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삽곡리, 복수면 백암리, 남이면 역평리 및 부리면 관천리 일대에서도 서식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