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110 |
---|---|
한자 | 長者- |
영어공식명칭 | Jangjamot Pond |
이칭/별칭 | 장자늪,장자연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258-5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0년 4월 - 장자못 복원 사업 실시 |
---|---|
전구간 | 장자못 -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
해당 지역 소재지 | 장자못 -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258-52
![]() |
성격 | 연못 |
면적 | 2,630㎡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에 있는 연못.
[명칭 유래]
마음씨 나쁜 부잣집 양씨[장자]가 밥 한술 얻으러 온 스님을 쫓아내자, 며느리는 몰래 퍼 준 쌀 한 바가지 덕에 겨우 살아나고, 그 집이 있던 곳이 벼락을 맞아 깊이 파여 물속에 잠겼다는 「장자못과 도깨비」 전설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한다. 이와 같이 옛날에 부자(富者)가 살았다고 하여 ‘장자못’인데, 또한 장자못과 관련하여 조선 시대의 유명한 화가 최북(崔北)이 궁중에서 화원 노릇을 하는 것이 너무 싫어서 술통을 안고 은거하며 숨어 있다가 투신한 못이라고도 하는데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전한다.
[자연환경]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서북쪽에 있으며, 연못은 방죽 형태로 되어 있다. 연못 일대는 보전 지구 습지, 생태계류, 정화 습지 및 생태 숲으로 변환되어 있다. 연못 일대에는 희귀한 동물과 식물이 여렷 서식하고 있는데, 동물로는 수탉, 삵, 감돌고기, 꾸구리, 돌상어 등 멸종 위기 야생 생물이 서식하고, 식물로는 감태나무, 비목나무, 대패집나무, 정금나무 등 남방계 식물이 주로 서식하고 있다. 면적은 2,630㎡이다.
[현황]
국내의 대표적 남개연 자생지였던 장자못이 정착민들의 농경지 개간 등으로 많이 소실되자, 2020년 4~12월에 걸쳐 부리면 방우리 산5-1 일원 9,896㎡를 대상으로 복원 사업을 추진하였다. 복원 사업은 ‘생태계 보전 협력금 반환 사업’의 일환으로 장자못 복원을 통한 남개연 자생지 복원을 진행하였다. 탐방로 인접 공간을 활용한 소생물[남개연, 나비 등] 서식처를 조성하고, 탐방로 정비, 관찰 데크 및 생태 학습 공간 조성으로 자연 자원의 이용을 도모하였다. 관리 주체는 금산군 환경위생과[041-750-2491, 249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