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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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彌勒寺 |
영어공식명칭 | Mireuk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동구들길 163[지량리 345]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이지송 |
건립 시기/일시 | 85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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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중창 시기/일시 | 1960년대 - 미륵사 중건 |
현 소재지 | 미륵사 -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동구들길 163[지량리 345]![]() |
성격 | 사찰 |
창건자 | 무염 |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천비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 소속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지량리 천비산에 위치한 미륵사는 금산군의 전통사찰이다. 852년(문성왕 14)에 성주사를 창건한 명승으로 이름나 있는 승려 무염국사(無染國師)[800~888]가 세웠다는 설과 703년(성덕왕 2) 창건되었다는 설이 있다.
신라 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추정되나, 사찰 일대에서 발견되는 기와 및 마애불, 석조 등으로 볼 때 고려 시대를 중심으로 운영된 것으로 보인다. 1948년까지 대웅전, 칠성각, 산신각이 각각 1채 씩 남아 있었다고 전한다.
852년(문성왕 14) 무염(無染)이 창건하였다. 무염은 보령에 성주사(聖住寺)를 창건하여 성주산파의 본산으로 삼고, 선법(禪法)을 전하기 위한 말사로서 미륵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 뒤의 자세한 역사는 전하지 않으나 1948년 이전까지는 대웅전·칠성각·산신각·요사채 등을 갖춘 사찰이었다고 한다. 1948년 대웅전이 불탄 뒤 소규모로 중건되었고 현재의 미륵사는 1960년경 박삼례 스님이 중건한 것이다.
대웅전 오른쪽의 산 능선 너머에 서쪽을 향하여 병풍처럼 펼쳐진 바위가 있다. 그 부근에 불두(佛頭) 및 석재가 흩어져 있어 절터로 추정되는데, 바로 이 일대가 본래의 미륵사가 아닌가 추정하기도 한다.
고려 시대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금산 미륵사 석조[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가 있으며, 건물 뒤편에는 양감이 풍부하며 선각이 유려한 금산 미륵사 석조불두 및 마애불편 일괄[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이 있다. 대웅전 내에는 통일 신라 말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석가여래내상(釋迦如來來像)이 봉안되어 있으나 정확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