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313
한자 錦山 寶石寺 銀杏-
영어공식명칭 Ginkgo Tree of Boseoksa Temple, Geumsan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 709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윤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최초 식재 시기/일시 886년연표보기 -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 식수
보호수 지정 일시 1990년 8월 2일연표보기 -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365호 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에 따라 지정 번호 삭제
소재지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 -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 709 지도보기
학명 Ginkgo biloba L.
생물학적 분류 나자식물문〉은행나무강〉은행나무목〉은행나무과〉은행나무속
수령 1000년 이상
관리자 금산군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 보석사 내에 있는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개설]

은행나무는 중국 저장성 원산으로, 우리나라 전국에 가로수와 정원수로 식재한다. 암수 딴그루로, 높이 60m, 지름 4m까지 자란다. 줄기는 회색으로 코르크질이며, 잎은 부채꼴로, 일반적으로 가운데에서 2개로 갈라지지만, 2개 이상으로 갈라지거나, 아예 갈라지지 않는 것도 있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9~10월에 노란색으로 익는다.

[형태]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는 암그루로, 높이 36m, 흉고둘레 10.8m이며, 가지는 동서쪽으로 24m, 남북쪽으로 20.7m에 달하는 거목이다. 신라 헌강왕 때 심어진 것으로 알려져 수령은 1,000년 이상 된 것으로 전해진다. 지상 3~5m 높이부터 가지가 여러 갈래로 나뉘어 여러 높이의 수관층을 형성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조사 결과에 의하면, 줄기와 가지에 상처가 많은 편이며, 뿌리발달은 보통으로, 전반적으로 생육상태는 양호하지 못한 편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보석사 창건 당시인 886년, 조구대사가 제자들과 함께 심은 것으로 알려진다. 불교의 육바라밀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은행나무 여섯 그루를 심었는데, 점점 자라면서 합쳐져서 한 그루가 되었다고 한다. 마을과 나라에 큰 일이 있으면 소리를 내어 알렸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옴에 따라 마을을 보호해주는 신성한 나무로 여긴다. 실제로 1945년 광복, 1950년 전란, 1992년 극심한 가뭄이 일었을 때 소리를 낸 적이 있다고 한다.

[현황]

보석사 경내의 계곡을 지나서 경사지 공터에 위치하며, 주변으로 넓은 초지가 형성되어 있다.

보석사 은행나무 대신제보존회에서 민속행사 가치 재조명과 자연유산 보존의 의미를 담아 매년 보석사은행나무대신제를 개최하고 있다. 보석사은행나무대신제는 2022년 27회를 맞았는데, 대신제 참석자들은 소원을 담은 소지올리기와 목신제 절올리기, 은행나무 막걸리주기 등을 통해 무사안녕과 평온을 빌고, 민속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금산군과 국가유산청은 보석사 은행나무를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유지 보수를 수행하고 있다. 2010년 이후 가지 부러짐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가지 제거, 수관 청소 및 지지대 재설치 등을 시행하고 있고, 2015년에는 기존 충전물을 제거하고 외과수술을 통한 상처 치료를 하였다. 2018년에는 수형 유지 관리와 잎마름병 예방 방제 처리를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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