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200259 |
---|---|
한자 | 邑內里 |
영어공식명칭 | Eupnae-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읍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백세진 |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조선 시대 진산군의 읍치로 관아와 객사 등 관공서와 관련 기관, 향교 등이 있어 읍내(邑內)라 불렀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에는 진산군 군내면(郡內面) 지역이었다. 1789년(정조 13) 발간한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군내면의 상리, 북리, 중리, 동리, 방축리, 피촌이 보이고, 『1872년 지방지도』「진산군지도」에는 남상리, 북리, 서상리, 동리, 방축리, 피촌, 당북이 나타난다.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편 때 진산군과 금산군이 공주부 금산군이 되었고, 1896년 전라북도 금산군으로 개편되었다.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병합할 때 군내면의 남상, 서상 등 11개 마을, 서면(西面)의 상갑암, 하갑암 등 19개 마을, 이남면(二南面)의 초미, 만악 등 14개 마을을 통합하여 진산면을 개설하고, 군내면의 신촌과 외교촌 일부를 합하여 진산면의 법정리인 읍내리로 하였다. 1872년(고종 9)까지 관련 자료에 이름이 올라와 있던 피촌이 1914년 행정 구역 병합 때는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동학 혁명 때 마을 자체가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1963년 1월 1일 지방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금산군이 충청남도에 편입되어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읍내리가 되었다. 1969년 발간한 『금산군지』에 읍내리와 방축리가 올라와 있다.
[자연환경]
읍내리의 북쪽은 진산면 교촌리, 동쪽은 진산면의 부암리와 삼가리, 남쪽은 진산면 석막리, 서쪽은 진산면 묵산리와 접한다. 대둔산과 오대산 골짜기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가 읍내리 중앙으로 흘러간다.
[현황]
2023년 10월 31일 기준 읍내리의 면적은 6.26㎢이며, 292가구, 563명[남자 264명, 여자 29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리는 읍내1리[읍내, 장터], 읍내2리[다리골, 심방골], 읍내3리[방축리]이다. 읍내리는 진산면의 소재지로 진산면 행정복지센터 등의 관공서 및 관련 시설과 학교 등이 모여 있다. 국도 제17호선이 동쪽 추부면에서 서쪽 대둔산 배티재로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