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075
영어공식명칭 Ilhuenigogoe Pass
이칭/별칭 이리재,일월이재,일흔명재,일은명재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외부리|제원면 명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탁한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일흔이고개 -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제원면
해당 지역 소재지 일흔이고개 -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외부리|제원면 명곡리지도보기
성격 고개
높이 약 280m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외부리제원면 명곡리를 잇는 고개.

[개설]

금산군 군북면외부리천을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알려져 있으나, 지적도상 일흔이고개군북면 외부리제원면 명곡리의 경계에 위치한다. 「1:25,000 이원 도엽」에는 철마산 북쪽에 일월이재로 표시되어 있으나, 오기로 보인다.

[명칭 유래]

지명과 관련된 몇 가지 유래가 있다. 모함을 받거나 억울한 일을 겪은 사람들이 몸을 피신하여 모여 의적 활동을 하면서 살던 근거지였다. 이후 사람들이 떠나게 되자 도적패가 이곳을 점령하여 고개 넘는 사람들에게 위협이 되었다. 이러한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개를 넘는 사람들이 70명 이상 모여서 이곳을 지나갔다고 해서 일흔이고개로 붙여졌다. 일반적으로 후자의 의미로 지명이 소개되고 있으나, 억울한 일을 겪은 한 많은 사람들이 70명 남짓 흩어져 살았던 곳이라는 설이 지명의 기원에 가깝다. 고개가 험하여 이리 떼가 많아 70명이 모여서 넘어 다녔다라는 설화도 전해진다. 이리재, 일월이재, 일흔명재, 일은명재라고도 불린다.

[자연환경]

일흔이고개는 해발 고도 약 280m로, 철마산 남쪽 860m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부터 닭이봉~철마산~일흔이고개로 이어지는 능선의 산세가 뚜렷하지만, 일흔이고개 남쪽은 구릉지에 가깝다. 일흔이고개 남쪽으로 이어지는 산지의 능선을 따라 서쪽으로는 군북면과 동쪽으로는 제원면의 경계가 이어진다. 주변의 산지는 흑운모 화강암과 반상 흑운모 화강암이 기반암을 이루고 있으나, 닭이봉과 철마산 중간쯤부터 남북으로 대상의 석영 반암이 관입하고 있다. 철마산에서 일흔이고개로 이어지는 능선은 대체로 토양층이 발달하였다. 식생으로 피복되어 있으나, 암석의 경계부에서는 급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현황]

군북면 외부리에서 제원면 명곡리를 지나 군북면 천을리로 이어지는 2차선 도로가 일흔이고개를 지난다. 이 길은 서쪽의 국도 제37호선과 동쪽의 지방도 제601호선을 이어 주는데, 도로의 연결로 보았을 때는 외부리천을리를 이어주는 고개로 이해할 수 있다.

[참고문헌]
  • 『충북일보』
  • 「1:25,000 도엽」 -이원(국토지리정보원, 2014)
  • 국토정보플랫폼(http://map.ngii.go.kr)
  • 금산군청 문화관광(https://www.geumsan.go.kr/tour)
  •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https://data.kigam.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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