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명암리에 있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타이어 생산 공장.

[개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금산을 비롯하여 대전, 중국 가흥·강소·중경, 헝가리, 인도네시아, 미국 테네시에 공장을 두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92만 449.7㎡의 면적에 걸쳐 조성되었다. 공장 부지 면적은 90만 7387.9㎡이다. 업종은 타이어 및 튜브 제조업이다.

[건립 경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941년에 설립되었다. 1979년에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이 처음 준공되었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1997년에 준공되었다.

[변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생산량의 증대를 위해 2008년에 시설을 증설하였다.

[구성]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33만 1841.05㎡의 제조 시설과 6만 2929.77㎡의 부대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2020년 기준 생산액은 1조 3478억 원으로 최근 4년 내 최고치인 2018년의 1조 8719억 9400만 원에 비해 5241억 9400만 원 감소하였다. 수출액은 8억 4730만 1000달러로 직전 연도인 2019년[7억 7986만 1000달러]에 비해서 다소 증가하였으나 2018년의 10억 8760만 1000달러에 비해서 2억 4030만 달러 감소하였다.

근로자 수는 2,978명으로 직전 연도인 2019년[4,139명]에 비해 1,161명 감소하였다. 성별로는 남성 근로자가 2,869명, 여성 근로자가 109명이며, 거주 지역별로는 관내가 1,054명, 관외가 1,924명으로 금산군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비중이 오히려 높다. 이는 정주 여건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인근 대전광역시 거주의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파악되며, 이러한 직주 분리로 인해 금산군 내 생산 활동을 통한 근로 소득이 금산군 이외 지역에서 소비됨에 따라 금산군 지역 경제 발전에 한계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