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200920
한자 孝心寺
영어공식명칭 Hyosimsa Temple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안보광길 115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지송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92년연표보기 - 효심사 창건
성격 사찰
창건자 성담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보광리에 있는 한국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개설]

1992년 효심사(孝心寺)를 창건한 승려 성담은 법회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을 일깨워 삶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 본연의 행복을 찾고 ‘다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가르침을 설파하고 있다.

사찰 내부에는 ‘다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성담의 가르침이 적힌 안내문이 있다. 현재 나의 삶이 항상 주변에서 도와준 덕분임을 깨달아 감사드리는 마음을 갖는 것,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주변의 모든 것에 보답하는 삶을 산다면 다함께 잘사는 세상이 된다는 내용이다. 때문에 효심사 곳곳에서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라는 말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성담은 1983년 경기도 파주 고성사에서 공부 중에 세상을 밝히기 위해서는 ‘효심(孝心)’이라는 열쇠가 필요함을 가르침 받았으며, 1992년 서대산에서 수행 중 효심(孝心)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되어 효심사(孝心寺)를 창건하였다. 효심사가 위치한 자리는 속리산 법주사 미륵 부처님께 기도하여 정한 곳으로 1993년 4월 임시 법당을 지어 수행하다가 2000년 1월 9일 극락대전을 완공하였다.

‘효심사(孝心寺)’ 뜻인 즉 효즉심(孝卽心)이라 효(孝)는 흙(土)속에 있는 씨앗(子)이 스스로의 인(因)과 일체의 연(緣)으로 자라나 온전한 나무가 되듯이 사람마다 그 본성인 마음(心)를 밝혀 심즉불(心卽佛) 인 바, 불성(佛性)의 씨앗(種子)을 발현하여 자타가 함께 성불하라는 의미이다. 효심(孝心)의 깊은 뜻을 널리 알려 모든 사람들이 일체의 고통에서 벗어나 이 땅에 다 함께 잘사는 세상을 이루겠다는 각오와 다짐이 담겨있다.

[활동 사항]

성담은 1992년 효심사를 창건하고 법회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을 일깨워 삶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 본연의 행복을 찾고 자기가 아닌 것을 자기와 같이 사랑하고 보살필 수 있도록 도와왔다. 모든 생명이 본래부터 하나임을 깨달아 다함께 잘사는 세상이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기아, 질병, 다문화 가정 문제, 교육 등에 관심을 가지고 공동체 ‘다사세’를 이끌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함께 잘 살지 않고서는 내가 존재할 수 없다’는 성담의 다사세 운동을 기반으로 ‘행복기술학교’가 설립되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효심사의 극락대전은 극락전과 대웅전, 관음전을 합친 건물이다. 불(佛)의 상(箱)을 나타내고자 하였는데, 밖으로 보는 바에 따라 그 모양이 다르고, 2층인 듯 1층이며 불법승 삼보가 셋이면서 하나이듯, 3개의 건물이 하나로 되어있다. 중앙 8개의 기둥은 팔정도를 수행하여 사성제를 깨닫고 사무량심을 실행하는 의미로 좌우 4개의 기둥으로 구성되어 있다.

법당안에는 아미타불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이 모셔져있다. 석가가 미타요 관음이며 미타가 석가요, 관음이라는 의미로 제불보살이 하나임을 나타내기 위하여 극락전과 대웅전, 관음전을 합쳐서 하나의 동으로 완성하였다. 효심사의 자랑인 생천감로수의 맛을 보기 위해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효심사를 찾는다고 한다. 생천감로수는 세상 사람들의 몸과 마음의 치유를 기원하는 성담 스님의 간절한 바람이 녹아 있다고 한다.

[참고문헌]
  • 『금산군지』 (금산군지편찬위원회, 2011)
  • 현장조사(2023. 8.)
  • 현대불교신문(http://www.hyunbu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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